[헐리웃 스타소식] 레이디 가가, 마일리 사이러스 공연에 대해 입 열다
13.09.13 14:24
1. 제시카 비엘, 이름 바꾸다
작년 10월, 헐리웃이 사랑하는 커플이 드디어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세계적인 팝 스타 저스틴 팀버레이크와 헐리웃이 사랑하는 섹시스타 제시카 비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들은 이탈리아에서 호화스러운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비공개는 물론 보안도 엄격하게 신경쓴 결혼식은 비용만 약 650만 달러, 우리돈으로 72억 원정도가 들었다고 합니다.
결혼식 보도 일주일 후 제시카 비엘은 피플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편의 성을 따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녀는 "연기자로서는 여전히 제시카 비엘로 활동할 예정이나 법적으로는 남편의 성을 따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녀는 저스틴 팀버레이크와의 결혼은 인생 최고의 대성공이라고 말하며 행복함을 드러냈습니다.
결혼 1년여, 제시카 비엘은 인터뷰의 내용처럼 정말 자신의 성을 '팀버레이크'로 바꾸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 변경에 대한 법적 절차는 모두 마무리 된 상태로 제시카 비엘의 공식 이름은 '제시카 팀버레이크'가 되었다고 합니다. 한편 팀버레이크 부부는 2007년 교제를 시작했고 열애사실을 공개한지 4년만인 지난 2012년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이번에 이름을 변경한 제시카 비엘은 1996년 드라마 '제7의 천국'을 통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지난 2004년에는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 레이디 가가, 마일리 사이러스에 대해 입 열다
레이디 가가가 드디어 입을 열었습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있었던 마일리 사이러스의 MTV 비디오뮤직어워드 공연에 대한 비판이 잇다르는 가운데 레이디 가가는 침묵을 지켜왔는데요. 그녀가 침묵을 깨고 마일리 사이러스를 옹호했습니다. 레이디 가가는 '모두가 그녀(마일리 사이러스)를 내버려 둘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모든 아티스트에게는 자유롭게 표현 할 권리가 있다'고 덧붙여 그녀의 공연에 대한 지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또한 가가는 '공연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채널을 돌리면 된다'고 말하며 무리한 비판을 삼갈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인 가수 로빈 시크 역시 그녀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로빈 시크는 다소 파격적인 퍼포먼스의 계기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성적 공연이라기 보다는 우스꽝스럽고 재미있는 장난이었다"고 자평했습니다. 그는 모든 퍼포먼스가 사전에 계획된 것이었으며 VMA 시상식장은 그러한 퍼포먼스를 하기에 완벽한 장소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마일리가 착용했던 남자의 성기모양을 연상케하는 커다란 장갑에 대해서도 '관중에게 한방 먹이기 위한 것'이었다고 답해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한편 올해 스무살의 마일리 사이러스는 가수 로빈 시크와 함께 파격적인 퍼포먼스 무대를 꾸며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녀는 로빈 시크의 히트곡 '블러드 라인즈'를 함께 부르며 손가락 모양의 장갑을 끼고 섹시 댄스를 춰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여기에 로빈 시크의 주위를 돌며 수위 높은 스킨십을 보였으며 급기야는 그의 앞에 자신의 엉덩이를 들이대는 등 성행위 동작을 취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특히 시상식에 함께 온 윌 스미스 가족의 놀란 표정이 카메라에 그대로 비춰지며 관객들의 실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입니다. 이 날 공연으로 마일리 사이러스는 헐리웃 공식 악동으로 등극했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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