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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 '스타워즈'의 악당 되다!

13.09.13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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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남자,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빌런(악당) 한번 하더니 자신의 적성을 찾은 것 같습니다. 헐리웃 대세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스타트렉]에 이어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출연을 확정 지었습니다. 이번 영화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J.J에이브람스 감독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많은 팬의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5월 개봉한 [스타트렉: 다크니스]에서 최고의 호흡을 보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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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역할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다수의 헐리웃 관계자들은 베네딕트가 제다이의 반대편에서 그를 없애려 하는 빌런, 시스 중 하나를 맡지 않겠느냐고 예측합니다. 또한, 베네딕트가 연기하게 되는 배역이 이번 시리즈의 메인 빌런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는 목소리 역시 높습니다. 그 증거는 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최근 행보인데요. 그는 얼마전 [퍼시픽 림]의 길 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새 영화 [크림슨 피크]에서 하차하고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 합류했습니다. 주연 자리를 버리고 온 만큼 [스타워즈 에피소드7]에서도 주연급의 캐스팅이 아니겠냐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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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캐스팅에 대해 아직 J.J에이브람스 감독과 제작사인 월트 디즈니 모두 공식 입장을 표명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제작사나 감독이 공식적으로 베네딕트의 캐스팅을 부인한다고 하더라도 낙담할 필요는 없는 것 같습니다. [스타트렉: 다크니스] 때에도 제작사와 감독 모두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캐스팅을 부인했으니까요. 하지만 결국 빌런, '칸'은 그에게 돌아갔고 베네딕트는 미워할 수 없는 악역을 선보이며 전 세계인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스타트렉], [미션임파서블] 등을 연출한 J.J 에이브람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스타워즈 에피소드7]은 오는 2015년 개봉 예정입니다. 이번 시리즈는 총 9편으로 구성되었던 '스타워즈 시리즈'의 7번째 이야기로 영국에서 촬영될 예정입니다. 지난 2005년 [스타워즈3: 시스의 복수] 이후 10년 만에 다시 관객들을 찾는 스타워즈 시리즈에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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