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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 워너, 또다른 [해리포터] 스핀오프 준비중?

13.10.0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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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프로젝트로 발표된 J.K 롤링의 소설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제작/배급을 담당한 워너브러더스가 J.K 롤링의 또 다른 작품을 스핀오프화 할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온라인 소식통인  'Bleeding Cool'에 따르면 워너가 J.K 롤링과 [신비한 동물사전]의 판권 계약을 맺으면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세계관과 연계된 소설들의 상표등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신비한 동물사전]의 경우 [해리포터] 소설 시리즈에서 호그와트 학생들의 필수교과서로 알려진 형태로 출간된 '번외' 작품으로 현재 워너가 상표등록을 한것으로 알려진 책들도 이와 같은 시리즈다. 아래에 있는 책들이 현재 루머로 알려진 작품들이다.
 

-Tales of Beedle the Bard (국내명: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Quidditch Through the Ages (국내명: 쿼디치의 역사)
-그외 쿼디치와 관련된 번외 작품들
 

전자에 언급된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와[쿼디치의 역사]는 [신비한 동물사전]과 함께 <호그와트 라이브러리>라는 이름으로 국내에 출간된 도서들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팬들에게는 익숙한 작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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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는 호그와트의 교장 덤블도어가 헤르미온느에게 남겨준 책으로 마법사, 마녀가 등장하는 동화같은 이야기들로 구성되었으며 원작 못지않은 풍성한 이야기와 교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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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디치의 역사]는 J.K 롤링이 [신비한 동물사전]에 이어 '케닐워디 위스프'라는 가명을 통해 출간한 책으로 [해리포터] 시리즈의 인기 스포츠인 '쿼디치 게임'의 규칙, 역사, 팀 소개등이 정리된 규정도서로 롤링 특유의 섬세한 상상력이 담겨진 도서다.
 
워너는 [신비한 동물사전]의 영화화를 발표할 당시 이 작품들을 언급하지 않았고 영화 판권 구매소식도 없었지만, [신비한 동물사전] 시리즈가 성공한다면 나머지 두개의 '번외 소설'들의 영화화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해리포터] 시리즈의 새로운 장기화를 예고하는 동시에 거대한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것으로 보인다.
 
한편, [신비한 동물사전]의 영화 버전의 줄거리는 도서의 저자인 '뉴트 스캐맨더'의 모험물 형식으로 그려지며 [해리포터] 시리즈가 등장하기 전인 70년 전의 이야기를 담을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원작자인 J.K 롤링이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며 감독과 배우 캐스팅도 이후에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moviepilot,문학수첩리틀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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