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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크리스찬 베일의 신작 [아웃 오브 더 퍼니스]

13.10.0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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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브리지스에게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안긴 영화, [크레이지 하트]의 스콧 쿠퍼 감독이 [아웃 오브 더 퍼니스]로 돌아왔습니다. 범죄 스릴러 장르의 이 영화는 화려한 배우 라인업으로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찬 베일, 벤 에플렉의 동생이며 [오션스] 시리즈의 주역 케이시 에플렉, [나우 유 씨 미]의 우디 헤럴슨, [아바타]의 조 샐다나 등이 출연, 최고의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4일(현지시각) 두번째 공식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예고편에서 크리스찬 베일은 냉혹한 범죄자로 나오는 우디 헤럴슨과 피할 수 없는 대결을 벌입니다. 이번 영화에서 크리스찬 베일과 케이시 에플렉은1970년대를 배경으로 비극적인 운명을 마주하는 형제로 출연하는데요. 4년간 감옥에서 복역한 주인공 러셀 베이즈(크리스찬 베일 분)은 출소의 기쁨도 잠시, 아끼는 남동생 로드니 베이즈 주니어(케이시 에플렉 분)가 잔혹하게 죽임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 엄청난 고통을 겪습니다. 복수를 위해 킬러를 뒤쫓던 형은 그러나 마지막 순간에 복수와 용서, 스스로의 자유 사이에서 갈등을 겪게 됩니다.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2013년 11월 27일 북미 기준, 개봉 예정입니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우리나라에서 개봉할지 여부도 미정입니다. 그러나 각각 '배트맨'과 '네이리티'로 인지도 높은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조 샐다나 등이 출연하는 만큼 국내에서도 볼 수 있지 않겠냐는 것이 팬들의 의견입니다.
 
한편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2012년, 자살로 안타깝게 생을 마감했던 거장 토니 스콧 감독이 제작진으로 참여,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토니 스콧 감독의 형인 리들리 스콧,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등 쟁쟁한 영화인들도 제작자로 참여하여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후문입니다. 과연 [아웃 오브 더 퍼니스]는 크리스찬 베일의 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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