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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되는 헐리웃 신작 소식과 예고편 모음

13.10.16 14:06

 
1.퍼시픽 림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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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림]의 후속편이 제작될까? 길예르모 델 토로는 최근 IGN과 가진 인터뷰에서 [퍼시픽 림]의 블루레이 출시와 관련된 질문을 받던중 후속작에 관한 질문에 각본작업을 진행 중이라 전했다. 아직 투자가 확정적이고 제작자가 승인했다는 언급은 없었지만 글로벌 성적 기준에서 '흥행'을 한 [퍼시픽 림]이기에 후속편 작업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있다.
 

2. 잭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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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 버전의 [스타트렉]에 커크 선장으로 출연한 크리스 파인이 주연한 [잭 라이언:새도우 원]의 예고편이 공개되었다. 잭 라이언은 이번달초 타계한 밀리터리 소설의 대가 '톰 클랜시'가 만들어낸 캐릭터로 CIA 요원으로 미국과 국제정세를 해결하는 영웅으로 그려졌다. 그동안 [붉은 10월] [패트리어트 게임] [긴급명령] [썸 오브 올 피어스]를 통해 알렉 볼드윈, 해리슨 포드, 벤 애플렉을 통해 이어온 계보가 크리스 파인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이번 영화는 테러리스트를 통해 미국을 붕괴시키려는 러시아의 음모를 저지하려는 잭 라이언의 활약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으며 잭 라이언의 아내 캐시 라이언으로 키이라 나이틀리가 출연하며 케빈 코스터, 케네스 브래너와 같은 관록 있는 노련한 배우들도 함께 출연한다. 영화는 크리스마스에 개봉한다.
 
 
 

3.47 로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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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의 복귀로 기대를 모은 [47 로닌]도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는 이미 2011년 부터 촬영에 돌입했지만, 완성작을 본 제작사가 '사망' 판정을 내리고 감독을 해고하고 다시 재촬영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공개된 영화는 당초 알려진 일본 역사를 배경으로 한 전통 사무라이 액션 영화가 아닌 동양적인 판타지 물에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47 로닌]은 영화의 제목인 '낭인'처럼 오랫동안 영화 밖에서 떠돌던 키아누 리브스의 복귀를 멋있게 신고해 줄 수 있을까? 영화가 공개되는 크리스마스날을 기대해 보자.
 
 
 
 
 
4.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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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텐너바움] [다즐링 주식회사] [문라이징 킹덤]과 같은 개성강한 코미디로 고정팬들을 확보하는 웨스 앤더슨의 신작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티져 포스터가 공개되었다. 매력적인 각본과 캐릭터로 수준높은 코미디 드라마를 완성하는 그의 매력에 월드스타들은 조연과 카메오 출연도 마다치 않았다. 특히 최근작인 [문라이징 킹덤]에는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 까지 끌어들 정도였으니…이번 작품에도 최고의 1급 배우들의 출연을 예고하고 있다.
 
[해리 포터]의 랄프 파인즈, [러블리 본즈] [한나]의 시얼샤 로넌, [파이트 클럽]의 에드워드 노튼, 주드로, 마티유 아말렉, 오웬 윌슨, 틸다 스윈튼, 윌럼 데포, 빌 머레이 등등 이루 말할수 없는 다국적 초호화 배우들이 이 영화에 기꺼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웨스 웨더슨 그 이름 자체만으로도 믿음직스럽기 때문이다.
 
1920년대 지어진 헝가리 부다페스트 호텔을 배경으로 호텔 접객 담당자와 젊은 고용인간의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웨슨 앤더슨 만의 촌철살인 적인 대사, 이야기, 캐릭터가 어떻게 그려질지 기대해 보자.
 

5.곤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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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흘러간다] [소셜 네트워크]로 잠시 장르적 변화를 추구했던 데이빗 핀처가 다시 자신의 장기인 스릴러로 돌아왔다. 제목은 [곤 걸]이며 벤 에플렉과 로자먼드 파이크가 캐스팅되 현재 촬영중이다. 질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는 누가보기에도 다정해 보이는 부부가 결혼 5주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내가 실종괴고 남편이 범인으로 의심을 받게 된다는 내용이다.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 일어날수 있는 섬뜩한 이야기를 데이빗 핀처 특유의 영상미와 긴장감 있는 연출력이 더해져 매력적으로 그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내년 10월 3일 공개예정이다.
 

6.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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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스틸러가 감독, 주연을 맡은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가 세번째 예고편을 공개했다. 그동안 티져 형태로 공개된 짦은 단편 영상과 달리 이번에는 3분 남짓한 정식 예고편을 공개한 것으로 보인다. 티져를 통해 한편의 몽환적인 MV를 보는것 같은 느낌이 이번 예고편을 통해서도 똑같이 그려졌고 일탈과 자유의지를 벤 스틸러 특유의 발랄한 유머로 그려졌음을 예고했다.  제임스 서버의 소설월 원작으로 각색한 동명의 1947년 영화를 리메이크 한 영화는 위대한 꿈을 꾸고 있지만 현실은 잡지사의 평범한 사진 편집자로 일하고 있는 '월터'가 회사를 나와 상상속에 꿈꾸던 모험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이번 뉴욕 영화제에 공개되었으며 썩 좋은 반응은 아니었지만 볼만하다는 평들이 대다수였다고 전해졌다. 관객들을 찾을 정식 상영작은 어떤 형태로 공개될지 기대해보자.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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