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러/슬레셔 무비 팬들에게 희소식이다. 공포영화의 전설 [이블데드]의 네번째 시리즈가 될 [이블데드: 암흑의 군단 2]에 시리즈의 주인공 '애쉬'로 잘 알려진 '브루스 캠벨'의 컴백이 확실시 되었다. 사실, 샘 레이미의 [이블데드] 후속편에 관한 소식은 공공연하게 들려왔지만 공식 석상을 통해 처음 언급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브루스 캠벨은 북미 현지시간으로 20일 내쉬빌에서 열린 '위자드 코믹콘' 행사의 게스트로 참여하게 되었고, 한 팬으로 부터 "[이블데드: 암흑의 군단]의 속편 촬영에 참여할 건가요?" 라는 질문에 "Yes" 라고 말해 행사장을 방문한 팬들을 열광시켰다. 아직, 진행 상황에 대한 자세한 소식은 전해지지 않았지만, 캠벨은 "샘 레이미는 헐리우드에서 가장 큰 영화 제작자가 되었다"라고 농담조로 언급한 것으로 볼 때 속편 작업은 조금 늦을 것으로 보고있다. 우선은 시리즈의 주인공인 '브루스 캠벨'이 출연을 할것이라 언급했기에 호러 영화 팬들은 충분히 기대를 가져도 될것으로 보고있다. 부제가 [암흑의 군단 2]로 불리는 것으로 볼 때, 3편에서의 B급적 장난스런 슬레셔 무비의 형태를 이어갈것으로 보고있다.

 

1981년 개봉한 샘 레이미의 [이블데드]는 호러/슬레셔 영화 팬들에게 전설적인 작품으로 기록되어 졌으며 2013년 샘 레이미 본인이 제작을 맡고, 페데 알바레즈 감독에 의해 리메이크 되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애쉬와 악령 군단의 치열한 대결은 이제 종결 될 것인가? 이제는 중년이 된 브루스 캠벨의 활약상을 기대하고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