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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선물세트! 11월 극장가 프리뷰

13.10.24 18:50

11월 극장가는 그야말로 골라먹는 재미가 있는 '종합 선물세트'라고 표현할 수 있겠습니다. 정통 로맨스를 시작으로 느와르, 액션, 판타지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이 관객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과연 11월 스크린에는 어떤 영화들이 개봉할까요?  예매창을 앞에 두고 고민에 빠지셨을 여러분을 위해 무비라이징이 준비했습니다. 11월 개봉작에 대한 간략한 프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1. 세이프 헤이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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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 헤이븐]은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고스란히 스크린으로 옮기며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 [노트북], [디어 존]의 원작자 니콜라스 스파크스의 또다른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아픈 과거를 간직한 채 새로운 마을을 찾은 여주인공 '케이티'가 그 곳에서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이웃들과 자상한 남자 '알렉스'를 만나게 되며 천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세이프 헤이븐]에는 기존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연인들의 애틋한 로맨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사랑이 깊어질 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과거의 비밀을 통해 스릴러 적인 요소까지 가미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해안마을의 전경과 감미로운 OST는 극장을 찾는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입니다. [세이프 헤이븐]은 오는 11월 7일 개봉합니다.
 
 
2.  친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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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전국 관객 820만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친구]는 한국형 느와르의 새로운 탄생을 알리며 영화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12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흐른 지금도 [친구]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후속편에 대한 끝없는 논의 끝에 드디어 2013년, 친구2가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특히 [친구2]는 곽경택 감독과 [친구]의 주역 유오성의 재결합과 떠오르는 스타 김우빈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제작단계부터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전작에서 선 굵은 영화를 선보였던 스태프들이 합류, 그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습니다.
 
친구 동수(장동건 분)의 죽음을 지시한 혐의로 17년 형을 살게된 준석(유오성 분). 그는 몰라보게 달라진 세상과 어느새 조직의 실세로 성장한 부하의 모습에 위기감을 느낍니다. 준석은 아버지가 평생 바쳐 이뤄놓은 조직을 되찾기 위해 흩어져있던 자신의 세력을 다시 모으기 시작합니다. 한편 친아버지의 얼굴도 모른 채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냈던 성훈(김우빈 분)은 자신을 친아버지처럼 챙겨주는 준석에게 의지하며 충성을 바칩니다. 그러던 어느날 성훈을 찾아온 준석의 부하는 동수의 죽음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놓으며 그를 혼란에 빠트립니다. 다시 돌아온 '진짜' 남자들의 이야기. 과연 [친구2]는 어떤 이야기를 펼쳐놓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친구2]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3. 카운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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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고 유능한 변호사 카운슬러(마이클 패스벤더 분)은 아름다운 약혼녀 로라(페넬로페 크루즈 분)에게 프로포즈 하기 위해 최고급 다이아반지와 함께 만반의 준비를 합니다. 한편 호화로운 삶에 빠진 타락한 사업가 라이너(하비에르 바르뎀 분)는 카운슬러에게 쉽게 돈을 벌 수 있는 마약밀매 사업을 제안합니다. 라이너가 소개한 미스테리한 마약 중개인 웨스트레이(브래드 피트 분)은 지독한 범죄 세계에 발을 들이는 카운슬러에게 경고합니다. 하지만 이미 일확천금에 눈이 먼 카운슬러에게는 아무 것도 들리지 않습니다. 과연 그들의 위험한 거래는 어떤 결말을 맞게 될까요?
 
현존하는 가장 섹시한 헐리웃 스타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와 [셰임]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선보였던 마이클 패스벤더를 비롯, 남미의 아름다운 여배우 페넬로페 크루즈와 그녀의 남편이자 최고의 연기파 배우 하비에르 바르뎀, 더 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스타 브래드 피트와 카메론 디아즈까지 합류했습니다.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강력한 카리스마와 아루라를 내뿜는 배우들의 모습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충분합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헐리웃 역대급 배우들의 불꽃튀는 연기 대결이 과연 어떤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카운슬러]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4. 더 파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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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마로부터 처참히 짓밟히고, 눈 앞에서 사랑하는 가족마저 잔인하게 잃은 은아(김선아 분). 그녀의 유일한 목표는 이제 그 살인마를 처단하는 것입니다. 그녀는 '무언가'를 주는 댓가로 몸이 불편한 자신을 대신해 복수를 실행할 다섯 명을 모읍니다. 놈의 추적을 맡은 정하(이청하 분), 파악된 놈의 집을 열어줄 침투 담당 남철(신정근 분), 철민(정인기 분), 그리고 정놈을 체포해 은아 앞에 데려다 놓을 대호(마동석 분) 까지. 과연 그녀가 그토록 처절하게 복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과연 은아의 계획은 성공할 수 있을까요?
 
로맨틱 코미디의 영화 김선아가 생애 첫 스릴러 연기에 도전했습니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더 파이브]는 개봉 전부터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웹툰 평점만 9.5, 과연 영화는 극도의 긴장감과 스릴러를 어떻게 표현했을까요? [더 파이브]는 오는 11월 14일 개봉 예정입니다.
 
 
5.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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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게임의 우승으로 독재국가 '판엠'의 절대권력을 위협하는 존재가 된 캣니스(제니퍼 로렌스 분). 혁명의 불꽃이 된 그녀를 제거하기 위해 캐피톨은 75회 스페셜 헝거게임의 재출전을 강요합니다. 역대 최강의 우승자들이 모인 헝거게임에 참여하게 된 캣니스는 국가의 음모 속에서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막강한 도전자들과 맞닥뜨립니다. 모두의 운명을 걸고 살아남아야 하는 캣니스. 과연 그녀는 혁명의 불꽃을 지킬 수 있을까요?
 
전미 개봉작 중 사전 예매율 역대 1위, 스프링 시즌 오프닝 1위, 전세계 39개국 박스오피스 1위 석권 등 7억불의 흥행신화를 기록한 '헝거게임'의 두 번째 신화가 시작됩니다. 이번 영화에서 캣니스 역할을 맡은 제니퍼 로렌스는 전편보다 더욱 강인한 여전사로서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예고, 팬들의 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과연 거대한 생존 전쟁의 승리자는 누가 될까요?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가 11월 스크린 대 전쟁에서 다시한번 승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는 오는 11우러 21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무비라이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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