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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주의! [분노의 질주7] 드디어 첫 공개?

13.11.2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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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완 감독의 [분노의 질주7]은 2014년 11월에나 개봉이 예정되어 있지만, 올해 12월이면 새로운 '질주'를 엿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7일(현지시각) 콜라이더의 보도에 따르면 올해 12월 10일 공개되는 [분노의 질주6: 더 맥시멈](이하 '분노의 질주6') 블루레이에서 [분노의 질주7]의 한 장면이 공개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분노의 질주6]는 전편보다 화려해진 스케일과 보는이의 심장까지 두근거리게 만드는 레이싱을 선보이며 엄청난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전편(분노의 질주5: 언리미티드)의 '컨테이너 박스 씬'을 넘어 비행기와 추격전을 벌이는 장면은 12년간 이어진 '분노의 질주' 시리즈 역사상 최고의 장면으로 손꼽힙니다. 그래서일까요? 빈 디젤은 지난 5월, 영화 홍보차 내한한 자리에서 "[분노의 질주7]를 제작할 예정이며 차기 3편에 대한 기획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또한, 관객들이 분노의 질주를 볼 때마다 다음 편에 대한 예측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밝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7]은 [분노의 질주3: 도쿄 드리프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룰 예정입니다. 외전 격인 3편에서는 시리즈의 실질적인 주인공인 도미닉 토레도(빈 디젤 분)와 브라이언 오코너(폴 워커 분)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3편의 주인공인 숀(루카스 블랙 분)은 감옥에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도쿄로 도망친 인물. 도쿄에서 한(성 강 분)을 처음 만난 숀은 그를 통해 드리프트 레이싱을 접하고 새로운 세계에 빠져듭니다. 그러나 레이싱 도중 한은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나게 되죠. [분노의 질주6]의 마지막 장면은 바로 오웬(루크 에반스 분) 팀과의 최후의 결전에서 연인 지젤(갤 가돗 분)을 잃은 후 도쿄로 건너간 '한'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3편에서 보여주었던 '한'의 최후가 6편에도 똑같이 등장하며 4편과 5편, 6편이 모두 3편의 '도쿄 드리프트' 이전의 이야기라는 사실이 공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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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리즈에서는 전편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한'의 죽음에 대한 배후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에 대한 힌트는 6편의 말미에서 이미 공개된 상황인데요. 현존하는 최고의 액션스타 제이슨 스타뎀이 등장, 도미닉의 팀과 피할수 없는 대결을 벌일 예정입니다. 
 
무비스닷컴에 따르면 블루레이에 공개되는 장면은 바로 '한의 장례식' 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브라이언과 도미닉을 비롯, 테이(루다크리스 분), 로먼(타이레스 분) 등 도미닉의 팀원들은 한의 죽음에 대한 복수의 칼날을 갑니다. 도미닉은 그의 장례식에서 "너는 항상 나의 형제다. 너를 이렇게 만든 놈을 찾아, 똑같이 복수해주겠다"는 말을 하여 그의 '분노'가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 했다는 후문입니다. 여기에 전편을 통해 조력자로 거듭난 정부 요원 홉스(드웨인 존슨 분) 역시 괴한의 습격에 의해 큰 부상을 입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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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새롭게 시작되는 [분노의 질주7]은 어떤 이야기로 관객들을 놀라게 만들까요? 시리즈가 시작될 때 마다 더욱 강력한 적을 맞게 되는 도미닉의 팀은 이번에도 무사히 위기를 극복하고 팀원의 복수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 collid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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