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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비주얼 스타 강동원,송혜교 부부로 캐스팅

13.12.0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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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고의 비주얼 부부가 탄생했다.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의 강동원과 [황진이] [일대종사]의 송혜교가 김애란 작가의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영화화 한 [두근두근 내 인생] (제작:영화사 집,배급:CJ엔터테인먼트)에서 부부로 캐스팅 되었다.
 
[정사]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의 이재용 감독이 연출을 맡은 [두근두근 내 인생]은 열 입공의 어린 나이에 자식을 낳은 부모와 열 일곱을 앞두고 세상과 이별을 준비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선천성 조로증 소년과 자신들보다 빨리 늙어가는 아들을 지켜보는 젊은 부부의 우울해 보이는 이야기를 밝고 경쾌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강동원은 33살에 16살 아들을 둔 순수한 철부지 아빠 '대수' 역을 송혜교는 어린 나이에 엄마가 되었지만 당차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아들을 보살피며 살아가는 '미라'역을 맡았다. 두 배우 모두 도시적이면서 세련된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소소하면서도 애정 가득한 철부지 부모 역할로 새로운 연기 변신을 기대하고 있다.
 
강동원과 송혜교는 이미 2010년 유키사다 아사오, 위시트 사사나티엥, 장준환 감독이 참여한 옴니버스 영화 [카멜리아]에서 커플 연기를 소화한바 있어 둘의 짦은 만남을 아쉬워하던 팬들은 이번 작품은 기대해도 좋을듯 싶다. [두근두근 내 인생]은 현재 촬영 준비중이며 내년 초 크랭크인에 들어간다.
 
 

▲강동원,송혜교가 함께 출연한 [카멜리아]의 예고편
 
 
 

(사진=영화사 집/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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