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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넷째주 전미박스오피스: 영화계의 '추수감사' 날

13.12.03 11:52


11월 넷째주 박스오피스는 미국의 '추수감사절' 휴일이 포함된 한주였다. 연말에 가까운 휴일이기에 이와 관련된 여러 행사와 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블랙프라이데이가 그러한 추수감사절 분위기를 통한 대규모 세일 이벤트라면 영화계에 있어서도 이번 주간은 '흥행 축복의 주간'이라해도 무방하다.  과연 이 축복을 받은 주인공은 누구일까?
 
 
(기간: 11.29~12.1, 자료출처: boxofficemojo)
 
 순위
제목 
 수익
 전체수익
 1
 헝거게임:캣칭파이어
 $74,500,000
 $296,000,000
 2
 프로즌
 $66,713,000
 $93,000,000
 3
 토르:다크월드
 $11,108,000
 $186,700,000
 4
 베스트맨 홀리데이
 $8,491,000
 $63,400,000
 5
 홈프론트
 $6,970,000
 $9,700,000
 6
 딜리버리 맨
 $6,931,000
 $19,400,000
 7
 더 북 시프
 $4,850,000
 $7,800,000
 8
 블랙 내티비티
 $3,880,000
 $5,000,000
 9
 필로미나
 $3,789,000
 $4,700,000
 10
 라스트 베가스
 $2,785,000
 $33,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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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큰 추수감사절 이득을 본 작품은 디즈니의 [프로즌](국내명:겨울 여왕) 이었다. [프로즌]은 이번주 6천만 달러가 넘는 흥행수익을 벌어들이며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예상대로 연말 분위기와 휴일로 인한 가족적인 분위기를 선호하는 관객성향이 크게 한몫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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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1위를 고수하고 있는 [헝거게임:캣칭 파이어}는 7천만 달러에 가까운 흥행수익을 기대하며 단기간에 누적수익 2억을 돌파했다. 그러나 전주에 비해 '-53.1%'나 하락해 지속적인 상승을 이루고 있는 [프로즌]에게 다음주 역전되지 않을가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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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스타뎀과 제임스 프랑코의 대결을 그린 액션 스릴러 [홈 프론트]는 5위에 데뷔했다. 반응도 혹평에 가까워 오랫동안 박스오피스 10위권에 유지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블랙 네티비티]는 1,000개가 넘는 극장에 개봉을 했지만, 기대이하의 성적인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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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 16위로 데뷔했던 [더 북 시프]는 이번주 7위로 27위 였던 [필로미나]는 8위로 급상승한 저력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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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를 모았던 스파이크 리 감독의 [올드보이]는 18위에 데뷔하며 수익액도 88만 달러에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이번주 기대작
 
아웃 오브 더 퍼니스 (12월 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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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 오브 더 퍼니스,2013]
감독:스콧쿠퍼
출연:크리스찬 베일, 조 샐다나, 우디 해럴슨, 윌렘 데포,캐이시 애플렉
 
 
크리스찬 베일을 2013년 말이 되어서야 볼수 있게되었다. [아웃오브퍼니스]가 이번주 6일 개봉한다. 복역을 마치고 석방한 러셀 베이즈(크리스찬 베일)가 복수를 위해 동생의 처참한 죽음을 파헤치려하다가 복수,용서,자유 사이에서 갈등한다는 이야기다. 크리스찬 베일을 비롯해 조 샐다나,우디 해럴슨,윌렘 데포,케이시 애플랙,포레스트 휘태커와 같은 명배우들도 주조연에 합류해 수준높은 연기력과 완성도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사회후 평단의 반응은 호의적인 부분이 많지만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고 있어 큰 성적을 낼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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