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주지훈, 이광수 [좋은 친구들] 캐스팅
13.12.11 11:15
▲제공;유나이티드 픽처스
지성,주지훈,이광수가 신예 이도윤 감독의 장편 데뷔작 [좋은 친구들]에 캐스팅 되었다. [좋은 친구들]은 비극적인 강도 살해사건 이후 점차 뒤틀리는 세 친구의 우정과, 파국으로 치닫는 갈등을 그린 범죄 느와르 영화다. 탄탄한 시나리오로 제작 전부터 영화 관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 있었다.
드라마 [비밀]을 통해서 건재함을 과시한 지성은 구급대원이자 유치원에 다니는 딸을 둔 가장인 '현태'역에 캐스팅 되었으며, 최근 개봉한 [결혼전야]의 주연인 주지훈은 보험왕이자 보험회사를 등쳐먹는 사기꾼 '인철'역을, 이광수는 이번 영화에서 소규모 사업을 전전하며 두 친구에게 의지해 가족같이 지내는 '민수'역할을 맡아 그동안 예능에서 보여졌던 가벼운 연기를 떠난 진중한 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좋은 친구들]은 오는 1월 크랭크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유나이티드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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