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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첫주 전미 박스오피스. 다시 '겨울'이 오다.

14.01.07 11:33

(기간:2014.01.03~01.05, 출처:Boxofficemojo.com)
 
 순위
제목 
수익 
전체수익 
 1
 프로즌
$20,722,000 
$297,800,000 
 2
 파라노말 액티비티:더 마크 원즈
 $18,200,000
 $18,200,000
 3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16,250,000
 $229,600,000
 4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13,400,000
 $63,300,000
 5
 아메리칸 허슬
 $13,200,000
 $88,700,000
 6
 앵커맨 2:더 레전드 컨티뉴
 $11,100,000
 $109,200,000
 7
 세이빙 미스터 뱅크스
 $9,057,000
 $59,300,000
 8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8,200,000
 $45,700,000
 9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7,400,000
 $407,500,000
 10
 그루지 매치
 $5,410,000
 $25,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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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즌](국내명:겨울왕국)이 4주만에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탈환했다. 한때 2,3위권으로 추락하기도 하였지만 한달이 넘게 'TOP 5'자리를 유지하다 올해 초 탈환에 성공했다. 1위 자리 탈환은 전미박스오피스 역사에 흔한 경우이기는 하지만 [호빗]과 같은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쳤다는 점에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건재함을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프로즌]은 이번주에만 2천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거두며 누적 수익액을 2억 달러로 늘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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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노말 액티비티:더 마크 원즈]가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의 스핀오프격 성격을 지니면서도 전편 시리즈의 어느정도의 연장선상에 속해있다. 호러 영화를 좋아하는 미국 관객들의 성향을 반영한듯 개봉과 동시에 1천 8백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거두었다. 하지만 평단의 반응과 함께 관객들의 반응도 기대이하라는 점이 대부분이라 이번주에만 반짝 흥행을 할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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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호빗:스마우그의 폐허]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 [아메리칸 허슬]
 
 이번주 박스오피스 1,2위에 변동을 준것은 다름아닌 [호빗]의 순위하락 이었다. 이번주에만 1천 6백만 달러에 머물렀고 누적 수익액도 [프로즌]에도 밀린 2억 2천만 달러에 불과하다. 역대 [반지의 제왕] 시리즈의 흥행과 비교해 역대 시리즈중 수익이 가장 적었던 작품으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4위는 마틴 스콜세지와 디카프리오 콤비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가 차지했으며 전주에 이어 2,3위 자리를 오고가다가 4위로 내려 않게 되었다. 데이빗.O.러셀 감독 연출과 크리스찬 베일,제니퍼 로렌스등 초호화 배역이 출현한 [아메리칸 허슬]이 5위를 차지했다. 6위에 랭크된 [앵커맨 2]는 지속적인 하락률을 보이고 있지만 누적 수익에서 1억 달러를 넘기며 기대 이상의 성적으로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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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앵커맨 2] [헝거게임:캣칭 파이어] [그루지 매치]
 
[헝거게임]은 작년 11월 개봉 이후에도 여전히 TOP 10에 랭크되며 시리즈의 인기를 실감케 해주었다. 무엇보다 주연인 제니퍼 로렌스는 자신이 출연한 두편의 작품이 TOP 10에 랭크되면서 헐리웃의 대세임을 증명해 주었다. 10위는 로버트 드니로와 실베스타 스텔론의 복싱 대결로 기대를 모았던 [그루지 매치]가 차지했지만 기대이하의 반응과 성적이 대다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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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10위권 밖인 11위에 작품중에는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47 로닌]이 랭크되어 있는데, 2억 달러가 넘는 제작비를 투입한 것과 달리 전주에만 5백만 달러를 벌어들이는데 그쳤다. 누적 수익도 3천만 달러밖에 안되 사실상 흥행 참패로 기록되어졌다. 키아누 리브스를 오랜만에 스크린에서 보고싶었던 영화팬들에게는 더할 나위없는 아쉬움으로 다가올 것이다.
 

(사진=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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