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길예르모 델 토로의 호러 미드가 온다. [스트레인] 티저,스틸 공개
14.01.22 15:56
길예르로 델 토로가 직접 집필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TV 드라마 [스트레인]의 정식 티저 영상과 스틸 사진들이 공개되었다.
[스트레인]은 독일 항공기를 통해 뉴욕에온 뱀파이어 마스터가 승객들을 뱀파이어로 만들어 뉴욕에 대혼란을 일으킨다는 이야기다. CDC(미국질병관리본부)의 과학자인 주인공과 마스터에게 복수의 칼을 겨눈 노인이 이에 맞서게 된다. 주인공들 이외에도 여러 등장인물이 많은 만큼 여러 배우들이 각 에피소드에 출연한다. 델 토로 본인이 직접 메가폰을 잡아 TV 드라마 작업을 처음으로 진행하며 시즌 1인 만큼 13회 분까지 만든다음 시청률에 따라 작업 진행 방향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공개된 스틸은 CDC의 과학자들이 JFK 공항에 이 착륙한 항공기의 승객들이 모두 사망하자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는 장면이다. 아직까지 문제의 뱀파이어 비주얼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스틸속 분위기 만으로도 충분히 공포적 분위기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티저 영상은 [스트레인-일식] 이라는 제목으로 공개 되었다. 작품속 배경인 뉴욕에 '일식' 현상이 일어나면서 감염된 뱀파이어 무리들이 깨어나 도시를 공포에 빠뜨리게 된다. 서서히 어두워 지면서 해가 가려지는 '일식'이 일어나면서 곧 다가올 엄청난 공포의 순간을 분위기와 글자 만으로도 암시하고 있다.
길예르모 델 토로의 [스트레인]은 이번 여름 FX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며, 데이빗 브래들리,미아 마에스트로,숀 애스틴,조나단 하이드,리차드 새멀등이 출연한다. 국내 방영 여부는 아직까지 미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