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저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 소식. 폴 베타니 합류?
14.02.07 14:32
최근 한국 촬영 일정을 확정하며 국내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어벤저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새로운 캐릭터와 배우가 합류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영화 매거진 Variety에 따르면 이번에 새로 등장한 캐릭터는 '비전' 이라는 사이보그 로봇으로 작품의 악역으로 등장할 '울트론'에 의해 창조되었지만, 나중에는 '어벤저스'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는 캐릭터다. 이 배역을 맡게 된 배우는 [다빈치 코드] [프리스트]로 우리에게 익숙한 폴 베타니가 맡게 되었다.
재미있게도 폴 베타니는 '어벤저스'의 일원인 '아이언 맨' 토니 스타크의 인공지능 비서인 'J.A.R.V.I.S'의 목소리를 연기했다. 때문에 '비전'이란 캐릭터가 'J.A.R.V.I.S'를 토니 스타크나 울트론에 의해 분해되어서 사이보그로 완성될 것이라는 루머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폴 베타니는 '호크아이' 제레미 레너와 함께 런던의 한 스튜디오에서 조스 웨던의 지휘하에 사이보그 연기를 테스트 중이라 전했다.
사이보그 '비전'은 원작에서 이번 작품에도 출연을 예정한 '스칼렛 위치'와 사랑에 빠지게 되는 사이인데, [어벤저스 2]에서 그러한 요소가 반영될지는 두고 봐야 될 일이다. 한편, [어벤저스 2: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영국,이탈리아,남아공과 더불어 한국에서 촬영되며 강남 또는 송도가 촬영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