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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러디 발렌타인]? 3D 호러 [터널 3D] 본격 크랭크 인

14.02.17 09:35

 
국내 최초 디지털 3D 호러로 제작되는 영화 [터널 3D]가 2월 6일 크랭크인에 돌입하며 두장의 첫 스틸 이미지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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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스틸 이미지는 주연 배우인 정유미와 남자 배우가 손전등과 무전기를 손에 쥔채로 의문의 터널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이다. [터널 3D]는 폐탄광 지역에 조성된 고급 리조트로 여행을 간 20대 남녀들이 미스터리한 사건을 겪게 된다는 내용의 미스테리 청춘 호러 스릴러로 정유미,연우진,송재림,정시연,손병호,이시원,이재희 등 브라운관을 통해 얼굴을 알린 신예 스타들이 대거 캐스팅 되면서 화제를 모았다.
 
줄거리가 80년대와 2,000년 초 유행했던 헐리웃 청춘 호러물을 연상케 하고 있어 올드 호러팬들의 추억을 되살려줄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면서도 2008년 개봉한 3D 호러 영화 [블러디 발렌타인]과 내용,배경,기획적인 부분이 너무 비슷해, 영화가 공개될 때 이 부분을 유심히 봐야 할것으로 보인다.
 
탄광 지역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특성상 태백,정선,광명의 탄광 지역에서 촬영을 앞두고 있으며,작품의 완성도와 사실감을 강조하기 위해 남양주 종합촬영소에 실제와 같은 크기의 탄광세트와 부속세트들을 제작 하여 세트촬영을 진행중이다.

[터널 3D]는 4월까지 촬영을 마치고 2014년 어름 개봉 할 예정이다.
 

(사진=필마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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