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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섹시해지고 매혹적으로 변한 [씬 시티 2] 예고편 공개

14.03.0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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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 시티:A Dame to Kill For, 2014]
감독:로버트 로드리게즈, 프랭크 밀러  
배우:조쉬 브롤린,제시카 알바, 브루스 윌리스, 조셉 고든-레빗,미키루크
 
프랭크 밀러의 그래픽 노블을 토대로 흑과백의 조화를 이룬 영상미로 화제를 모은 하드보일드 액션 [씬 시티]가 9년 만에 속편 [씬 시티:A Dame to Kill For] (이하:[씬 시티 2]) 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원래 2013년 개봉할 예정이었으나 제작/배급사의 사정으로 이번 8월로 개봉이 연기되었다. 연기된 만큼 후반작업에 사용된 CG와 영상미가 상당히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에도 전편처럼 원작자인 프랭크 밀러가 공동 연출자로 참여해 로버트 로드리게즈와 함께 암흑의 도시에서 벌어지는 하드보일드를 그릴 예정이다.
 
이번 속편의 줄거리는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밀러의 [씬 시티] 시리즈의 두번째 작품인 [씬 시티 2:목숨을 걸만한 여자]의 줄거리와 새롭게 창작한 두 편의 이야기를 토대로 완성했다. 원작의 스토리는 전작에서 클라이브 오웬이 연기한 '드와이트'에게 옛 애인이자 씬시티의 유지의 아내인 에이바가 찾아온다.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며 뒤늦은 사랑 고백을 하는 에이바를 드와이트는 외면하지 못하고 그녀를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아직 골디를 만나기 전인 마브(미키 루크가 연기한 캐릭터)도 드와이트를 도와 모험에 뛰어든다. 드와이트는 에이바를 그녀의 남편에게서 구해내기 위해 해서는 안 될 살인을 저지르고 마는데…
 
[씬 시티 2]는 전작에 출연한 배우들과 새로운 출연진이 합류해 눈길을 끌었다. [씬 씨티]에서 관능적인 섹시미를 자랑하며 스타덤에 오른 제시카 알바를 비롯해 미키루크,브루스 윌리스,조쉬 하트넷,로자리오 도슨,제이미 킹이 출연한다. 새로 합류하게 되는 조쉬 브롤린은 전편에서 클라이브 오웬이 연기한 '드와이트'역을 성형수술 설정으로 맡게 되었다. 무엇보다 최근 [300:제국의 부활]에서 관능정인 섹시미와 카리스마를 선보인 에바 그린이 드와이트의 연인 에이바로 출연해 [씬 시티 2]를 더욱 매력적으로 그려낼 것으로 보고있다. 조셉 고든-레빗도 비중있는 배역으로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길것으로 보인다.
 
[씬 시티] 특유의 잔인하고 하드한 흑백의 영상미와 액션이 그대로 그려져 시리즈의 팬들을 열광시킬 것으로 보인다.
 
부패와 음모가 지배한 암흑의 세계속에 자신들만의 정의를 지켜내기 위해 싸우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그릴 [씬 시티 2]는 8월 22일 출시 예정이며, 현재 원작자인 프래크 밀러가 3편에 대한 구상도 기획중이다.
 
 
 
(사진=DimensionHorr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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