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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게임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영화화 확정

14.03.07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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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PS(플레이 스테이션) 게임으로 출시되어 큰 화제를 몰고온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소니 픽처스/컬럼비아 픽처스의 자회사인 스크린 잼은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배급을 맡았음을 공식발표하며, 게임 제작사인 '너티 독'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닐 드럭만'과 디렉터인  '브루스 스트랠리'가 각본과 프로듀싱 제작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여기에 [이블데드] [스파이더 맨]의 연출자 샘 레이미 감독도 제작에 참여해 영화의 완성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시리즈의 감독과 출연진은 미정이지만 샘 레이미의 연출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동충하초 바이러스 유행병이 인류를 파괴한 2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딸을 잃어버린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고 지내는 중년 남자 '조엘'과 죽은 딸을 빼닮은 14살의 소녀 '엘리'의 생존기를 그린 액션 어드벤처 게임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인상적인 드라마가 한데 섞인 치밀한 구성으로 많은 게임팬들로 부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바이러스로 인해 사람들은 이성을 잃어버린 괴물들로 변했고 남자와 소녀는 생존을 위해 서로를 의지하고 돕게 된다.
 
영화 못지 않은 대작 이라는 평가와 함께 '2013년 올해의 게임' 부분에서 많은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GTA 5'를 이기고 선정되는 영예를 얻기까지 하였다. 과연, 영화화 되는 [더 라스트 오브 어스]가 게임 만큼의 인기와 화제를 불러올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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