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 신비? 영화 [소녀괴담]의 극과 극 티저 포스터
14.05.13 10:24
영화 [소녀무덤]이 최종 제목을 [소녀괴담]으로 확정하고 2장의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소녀괴담]은 귀신을 보는 외톨이 소년이 기억을 잃은 소녀 귀신을 만나 우정을 나누면서 학교에 떠도는 핏빛 마스크 괴담과 반 친구들의 연쇄 실종, 그리고 소녀 귀신에 얽힌 비밀을 풀어가는 감성 공포 영화다.
첫 번째 포스터는 공포 버전으로 검은 머리카락 사이로 움푹 팬 눈을 드러내며, 하얀 마스크를 쓴 여인의 모습에 섬뜩함을 느끼게 한다. 이와 반대로 두 번째 포스터는 색다른 커플 강하늘, 김소은의 모습을 담아낸 감성 버전 포스터는 미스터리 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눈길을 끌게 한다.
[소녀괴담]은 강하늘, 김소은, 한혜린, 김정태 등 충무로 최고의 블루칩 배우들의 출연과 더불어 [분신사바], [두개의 달] 이종호 작가가 집필하고 공포영화 전문제작사 고스트픽처스가 제작을 맡은 영화로 기존의 공포물에서 보기 힘든 색다른 감성공포를 선보일 계획이다.
영화 [소녀괴담]은 오는 7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