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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 & DC, [배트맨 V 슈퍼맨] 이후 프로젝트

14.06.1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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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러더스와 DC 코믹스가 앞으로 진행될 차기 프로젝트 계획을 발표했다.
DC코믹스 만의 단독형 히어로 시리즈의 등장을 기대하고 있는 팬들에게 이번 차기 프로젝트 계획은 기다리던 소식일 것이다. 이번에 공개된 프로젝트는 현재 촬영 중인 [배트맨 v 슈퍼맨::DAWN OF JUSTICE] 이후 진행될 DC 히어로들의 단독 시리즈가 예정돼 있다. 앞으로 새로운 작품을 준비할 마블과 DC의 충돌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라인업이 확정된 워너 & DC의 작품들은 다음과 같다.
 
1.[배트맨 V 슈퍼맨::DAWN OF JUSTICE]- 2016년 5월 6일 개봉 예정
: 확정된 히어로는 배트맨, 슈퍼맨, 원더우먼, 사이보그, 그린랜턴, 플래시로 확정되었다. 그린랜턴과 플래시만 현재 캐스팅이 미정인 상태며 전작에서 그린랜턴을 연기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캐스팅되지 않았다.
 
2.[샤잠]- 2016년 7월 예정
:
샤잠은 평소 소년으로 지내다가 "샤잠"이라고 외치면 어른의 형태를 지닌 '캡틴 마블'로 변신하는 히어로다. 샤잠의 영화화는 예상치 못한 부분이라 워너가 신중을 가해 제작할 것으로 보인다. 배트맨, 슈퍼맨을 이
은 또 다른 인기 캐릭터로 관객들을 맞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3.[샌드맨]- 2016년 크리스마스 예정
:
닐 게이먼이 창조한 [샌드맨]도 제작될 예정이다. 조셉 고든 레빗이 주연과 연출까지 맡을 것이란 소식이 들려오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뉴스가 아니다.
 
4.[저스티스 리그]- 2017년 5월 예정
:
NikkiFinke.com에 따르면 이번 7월에 있을 '코믹콘' 행사에서 워너브러더스가 [저스티스 리그]의 제작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다. 현재 [배트맨 v 슈퍼맨]을 촬영 중인 잭 스나이더가 연출을
맡을 예정이며, [저스티스 리그]는 이와 변행해서 작업할 것이라는 루머가 있다. [배트맨 v 슈퍼맨]에 등장하는 히어로에 아쿠아맨이 추가될 예정이다.
 
5.[원더우먼]- 2017년 7월 예정
 
6.[더 플래시] 또는 [그린랜턴]- 2017년 크리스마스 예정
 
7.[맨 오브 스틸 2]- 2018년 5월 예정
 
2016년과 2017년은 워너와 마블 스튜디오간의 히어로 영화 경쟁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전망되며, 코믹스팬들에게 있어서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년도가 될 것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DC 코믹스)
movie.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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