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5] [스타트렉 3]… 2016년 출시
14.06.19 13:36
[트랜스포머] [스타트렉]을 비롯한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인기 프랜차이즈 시리즈들의 출시일이 확정되었다.
18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CineEurope conference' 에서 파라마운트 픽처스는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에서 2016년 출시를 앞둔 작품들의 라인업을 아래와 같이 공개했다.
[벤허 리메이크]- 2016년 2월 26일
: 윌리엄 와일러 감독,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59년작 [벤허]가 57년 만에 리메이크되어 출시된다. [원티드]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기획단계에 있다. 출시일을 발표한 만큼 조만간 캐스팅과 촬영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 윌리엄 와일러 감독, 찰턴 헤스턴 주연의 1959년작 [벤허]가 57년 만에 리메이크되어 출시된다. [원티드]의 감독 티무르 베크맘베토브 가 메가폰을 잡았으며 현재 기획단계에 있다. 출시일을 발표한 만큼 조만간 캐스팅과 촬영일정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비버리 힐즈 캅 4]- 2016년 3월 25일
: 1984년부터 1994년까지 3편을 출시하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온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믹 액션물 [비버리 힐즈 캅]의 4번째 시리즈가 출시된다. 연출은 [러시아워] [엑스맨:최후의 전쟁]의 브랫 레트너가 맡는다.
: 1984년부터 1994년까지 3편을 출시하며 시리즈의 명맥을 이어온 에디 머피 주연의 코믹 액션물 [비버리 힐즈 캅]의 4번째 시리즈가 출시된다. 연출은 [러시아워] [엑스맨:최후의 전쟁]의 브랫 레트너가 맡는다.
[스타트렉 3] [파라노말 액티비티 5] [트랜스포머 5] [지.아이.조 3] [헨젤과 그레텔 2]
: 위의 영화들은 201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파라마운트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인 상태다.
: 위의 영화들은 201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파라마운트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시리즈로 정확한 출시일은 미정인 상태다.
[스타트렉 3]는 1,2편의 각본을 작성한 로베르토 오씨가 연출자로 확정되면서 제작 진행에 순풍을 달게 되었다. 곧 개봉을 앞둔 [트랜스포머] 시리즈는 예상보다 일찍 다섯 번째 시리즈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병헌이 출연할 [지.아이.조 3]와 제레미 레너가 출연할 [헨젤과 그레텔 2]도 출시를 확정 지었다. [파라노말 액티비티 5]는 이제는 명맥을 이어가기 어려운 시리즈라는 말을 듣고 있지만 이번 출시 확정으로 계속 이어나갈 의지가 있음을 보여주었다.
파라마운트가 2016년에 자사의 인기 시리즈물을 같은 년도에 연달아 출시하는 이유는 마블 [캡틴 아메리카 3], 워너브러더스의 [배트맨 V 슈퍼맨::DAWN OF JUSTICE] [워크래프트] [해리포터 스핀오프] , 폭스의 [엑스맨:아포칼립스] [아바타 2]와 같은 경쟁사들의 기대작에 맞대응 하기 위해서다. 2016년이 영화사들간의 피할 수 없는 출혈 경쟁이 예고된 만큼 개봉시기도 비슷한 기간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하지만 예상보다 너무 빠른 출시일이 영화의 완성도에 지장을 줄것으로 보여 조금은 우려스럽다. 과연, 파라마운트의 이러한 도박이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