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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의 호러 [터널 3D] 티저 포스터, 예고편 공개

14.06.24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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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남 살인사건의 전말], [더 웹툰: 예고살인]의 제작진이 선보이는 공포 영화 [터널 3D]가 8월 개봉을 확정지으며 티저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터널 3D]는 터널에 갇힌 5명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사라지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호러물이다. 한국 공포 영화 최초로 FULL 3D로 촬영해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터널 3D]의 티저 포스터는 터널 속에서 무언가를 운반하는 주인공들을 쳐다보고 있는 듯한 정체불명의 뒷모습이 섬뜩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티저 예고편은 포스터의 분위기를 잘 살려 내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울리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여기 누가 있나봐”라는 대사는 터널 속 보이지 않는 정체에 대한 강한 궁금증을 유발시키며 섬뜩함을 자아낸다. 제작 전 헐리웃 3D 청춘호러를 표방한 [블러디 발렌타인]을 연상시키는 하드코어 호러의 아류작이 될꺼란 우려가 있었지만, 공개된 예고편은 이와는 다른 섬뜩한 분위기의 호러물로 갈것으로 보인다.
 
정유미, 연우진, 송재림, 정시연, 도희, 이시원, 이재희, 우희 등 신예 스타들이 출연해 청춘 호러의 묘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터널 3D]는 8월 개봉할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BoXoo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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