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저링] 스핀오프 [애나벨] 10월 3일 개봉확정
14.07.08 14:39
제임스 완 감독의 [컨저링]에 등장했던 저주받은 악령의 인형 '애나벨'을 주인공으로 하는 스핀오프 영화의 개봉일이 확정되었다.
제작사인 워너브러더스와 뉴라인 호러 필름은 오늘 [컨저링]의 스핀오프 영화 [애나벨]이 이번 10월 3일 출시할 것임을 발표했다.
애나벨은 [컨저링]에서 악령의 매개체로 사용된 인형으로 존재감 만으로도 강렬한 공포적 여운을 남겼다. 영화는 애나벨이 악령에 씌워지게 된 사연에 초점을 맞출 이야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컨저링]의 카메라 감독을 맡았던 존 R. 레오니티가 연출을 담당하고, 제임스 완 감독은 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며 [노예 12년] 알프리 우다드,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애나벨 월리스가 출연했다.
이와는 별개로 [컨저링]의 후속작인 [컨저링 2: The Enfield Poltergeist]는 2015년 10월 23일 개봉을 목표로, 전편에 주연을 맡은 패트릭 윌슨, 베라 파미가가 출연을 확정지었지만 감독은 미정인 상태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워너브러더스 코리아,[컨저링]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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