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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오피스 이변'의 주인공 [안녕, 헤이즐], 국내 개봉 확정

14.07.08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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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 오브 투모로우] [말레피센트]를 누르고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이변'의 영화 [더 폴트인 아워 스타]가 [안녕, 헤이즐] 이란 제목으로 개봉한다.
 
[안녕, 헤이즐]은 산소통을 캐리어처럼 끌고 다니는 불치병에 걸린 10대 소녀 헤이즐과 순정남 어거스터스의 사랑을 그린 하이틴 로맨스 영화. 개봉 첫 주 만에 블록버스터 영화들을 누르고 48,002,523 달러의 수익을 올린 동시에 영국, 독일, 호주, 브라질, 덴마크, 오스트리아, 칠레, 레바논, 포르투갈, 노르웨이 등 총 12개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뉴욕타임즈, 아마존닷컴, 반즈&노블, 월스트리트저널 등에서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존 그린의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The Fault In Our Stars)]를 영화화 했으며, 제 2의 제니퍼 로렌스라 불리며 매력 있는 마스크와 재능으로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헐리웃의 기대주이자 [다이버전트]의 히로인 쉐일린 우들리가 '헤이즐'을, 2013년 영화계에 처음 발을 들인 후 2년 만에 오디션으로 주연 자리를 꿰찬 실력파 신예 안셀 엘고트가 순정남 '어거스터스'로 분해 [다이버전트] 이후 환상의 호흡을 자랑한다. 연출은 올해 35세로 젊은 감각과 경험을 가진 조쉬 분 감독이 맡았다.
 
Charlixcx, Grouplove, Birdy, Ed Sheeran 등 실력파 뮤지션들이 참여한 음악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영상은 영화의 몰입도와 감동을 배가시켜 주는 영화만의 백미로 화제가 되었다.
 
전 세계를 사로잡은 로맨스 화제작 [안녕, 헤이즐]은 오는 8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20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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