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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 노트] 헐리웃 실사판 감독에 구스 반 산트 유력

14.07.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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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 윌 헌팅] [밀크] [프라미스드 랜드]의 구스 반 산트 감독이 일본 만화 원작인 [데스 노트]의 헐리웃 실사판 감독으로 유력해졌다.
 
Animenewsnetwork는 "[데스 노트]의 제작/배급을 담당한 워너브러더스가 구스 반 산트 감독에게 영화의 연출을 맡길 것으로 보인다" 라고 전했다.
 
[데스 노트]의 실사화 작업은 [아이언맨 3]의 셰인 블랙 감독이 맡을 예정이었으나 연출 방식과 작품관에 대한 의견 차이로 하차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데스 노트]의 실사판은 [신들의 전쟁]의 블라스 파를라파니데즈, 찰리 파를라파니데즈 형제가 각본 작업을 담당하고 있다.
 
오바 츠쿠미와 오바타 타케시가 완성한 일본 만화[데스 노트]는 천재 고등학생이 사신계에서 떨어진 죽음의 노트를 소유해 세상을 정복하려는 야망을 그린 작품으로 일본에서는 애니메이션과 2006년, 2008년 3편의 시리즈로 영화화 된 적이 있다.
 

최재필 기자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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