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가 전하는 감동실화 [언브로큰] 예고편 공개
14.07.15 09:34
올겨울 개봉 예정인 안젤리나 졸리 감독의 [언브로큰]이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실화 소설을 바탕으로 한 [언브로큰]은 1936년 19세의 나이로 베를린 올림픽에서 마라톤 국가대표로 참여, 2차 대전 중 일본군 포로로 잡힌 ‘루이스 잠페리니’의 삶을 그린 영화이다.
[언브로큰]은 안젤리나 졸리의 연출작, 그리고 조엘 코엔과 에단 코엔 형제의 각본과 세계적 베스트셀러 원작이란 점에서 제작전 부터 큰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루이스 잠페리니가 올림픽 육상선수가 되기까지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함께, 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태평양에서 고무보트에 의지해 47일간 표류한 일화, 그리고 일본군 포로로 잡혀 3년간 포로수용소에서 지낸 일화 등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수많은 역경과 고난 속에서도 희망과 삶의 의지를 놓지 않고 살아남은 한 인간의 일대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용기와 감동을 전하고 있다.
드라마 [스킨스] 영화 [300:제국의 부활]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잭 오코넬이 주인공 루이스 잠페리니를 연기하며, [트론:새로운 시작]의 개럿 헤들런드, [어바웃 타임] 돔놈 글리슨, [다이하드 5] 제이 코트니 등 헐리웃 최고의 연기파 기대주들의 출연은 영화의 완성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예상한다.
[언브로큰]은 올 겨울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