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영웅들 [파워레인저] 헐리웃 영화로 컴백
14.07.16 10:14
90년대 TV를 통해 인기리에 방영된 [파워레인저]가 헐리웃에서 본격적으로 영화화 작업에 들어간다. 그것도 단순한 특수 촬영물 형식이 아닌 [트랜스포머] [닌자 터틀]같은 체계적인 시스템으로 제작될 블록버스터물로 완성할 예정이다.
Hollywood Reporter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오늘자 보도를 통해 영화의 제작을 맡은 라이온스 게이트와 [파워레인저]의 권리 보유자인 사반 브랜스가 [엑스맨:퍼스트 클래스]의 작가 애쉴리 밀러와 잭 스텐츠에게 [파워레인저] 리부트의 영화화 각본을 맡길 것이라고 전했다.
여기에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트랜스포머]의 각본가이자 [ [스타트렉 3]의 연출자로 내정된 로베르토 오씨를 책임 프로듀서 역할과 제작 전반의 총지휘를 맡길 예정이다.
[파워레인저]는 일본의 [슈퍼 전대 시리즈]를 미국에서 수입한 뒤 리메이크한 어린이용 특수 촬영 드라마로 특수한 능력을 갖게된 고등학생들이 팀을 이뤄 악당들과 싸운다는 이야기다. 1993년 부터 방영되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작품이다. 국내에서는 1994년 지상파 TV 방송을 통해 방영된 적이 있다.
[파워레인저]는 2016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