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워진 NEW '타짜' [타짜-신의 손] 티저 예고,포스터 공개
14.07.17 11:25
영화 [타짜-신의 손]이 ‘대길-아귀-꼬장’ 그룹의 흥미진진한 팀 플레이를 기대케 하는 3종 포스터와 티저 예고편을 최초 공개했다.
[타짜-신의 손]은 삼촌 '고니'를 닮아 어린 시절부터 남다른 손재주와 승부욕을 보이던 '대길'(최승현)이 그 누구도 믿을 수 없는 타짜 세계에 겁 없이 뛰어들면서 목숨줄이 오가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되는 이야기를 그려냈다.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 [타짜] 시리즈 중 2부 [타짜-신의 손]을 영화화한 작품이자 [과속스캔들] [써니]로 흥행감독 반열에 오른 강형철 감독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이번에 공개된 세 장의 포스터는 이번 영화가 하우스에서 펼쳐지는 '팀 플레이' 형식으로 진행되어 흥미진진한 드라마를 이어나갈 것임을 예고한다.
'대길'(최승현 분) 팀, 냉혹한 승부의 세계를 암시하는 ‘아귀’(김윤석 분) 팀, 유쾌한 웃음을 유발하는 ‘꼬장’(이경영 분) 팀까지 치밀하게 서로를 속고 속이는 타짜 11인의 다양한 개성을 나타내주는 동시에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이번에 최초 공대된 티저 예고편은 '눈'보다 빠른 손놀림, ‘마음’을 읽는 눈을 가진 타짜들의 짜릿한 한판 승부를 영상을 통해 리드미컬하게 교차시키며, 화투판 내의 긴장감과 짜릿한 여운을 남기는 동시에 캐릭터들의 개성을 한번에 나타낸다. 이는 전편 [타짜]와는 전혀 다른 강형철 감독만의 경쾌한 분위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잘 봐둬라, 저 놈이 앞으로 대한민국 노름판을 휘어 잡을 놈이여”라는 아귀의 의미심장한 대사는 이번 시리즈의 주인공 대길의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어 궁금증을 증폭시켜 준다.
[타짜] 이후 8년 만에 귀환한 전설의 타짜 '아귀' 역의 김윤석과 노름판의 터진 입 '고광렬' 유해진을 비롯해 신의 손 '대길' 역으로 낙점된 최승현과 신세경, 곽도원, 이하늬, 이경영, 김인권,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 등 개성 넘치는 매력과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하는 [타짜-신의 손]은 9월 초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