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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식스 센스] 소년의 충격적인 역변

14.09.15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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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M.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영화 [식스 센스]에 출연 후 한순간에 주목을 받았던 아역 배우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케빈 스미스 감독의 신작 [요가 호저스]에 출연 중인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극 중 나치 지지자이자 선동가로 분했다. 
 
이번에 언론을 통해 공개된 L.A에 위치한 영화의 촬영장에서 할리 조엘 오스먼트는 대중 앞에서 나치를 지지하는 연설을 하는 장면을 연기했다. 문제는 그의 몸무게가 1999년의 귀여웠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너무 지나치게 몸을 뿔린 모습을 보여줘 그의 근황을 궁금해했던 영화팬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다.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살찌웠다고 하지만, 현재 그의 나이 26세보다 너무 성숙해(?) 보인다.
 
하지만 [요가 호저스]는 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이러한 희생(?)에도 불구하고 의외의 소재를 다루는 작품이어서 극 중 그의 모습이 어떻게 그려질지 의문이다. 영화의 내용은 요가에 열광하는 10대 소녀들이 고대 악마가 캐나다의 지각 밑에서 깨어나자 자신들의 졸업파티와 생존을 위해 전설적인 사냥꾼(조니 뎁)의 도움을 받는다는 내용이다.
 
독특하면서도 특이한 유머를 다루는 케빈 스미스 감독의 작품인 만큼 할리 조엘 오스먼트가 극 중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요가 호저스]는 할리 조엘 오스먼트 외에도 조니 뎁과 그의 딸 릴리 로즈 뎁, 할리퀸 스미스, 저스틴 롱 등이 출연한다.
 
영화는 2015년 6월 1일 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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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조엘 오스먼트의 [식스 센스] 시절의 모습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문의) movierising@hrising.com
 
(사진=Yahoo Mov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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