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1970] 이민호&김래원 투샷 스틸 공개
14.12.10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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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 [강남 1970]의 주연을 맡은 이민호, 김래원의 투샷 스틸 이미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스틸은 극 중 고아 출신으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다 '땅 종대'와 '돈 용기'라는 별명을 얻게된 주인공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두 주인공은 서로를 의지하고 살아가는 친형제 같은 사이를 유지하지만 땅과 돈의 유혹으로 인해 파국적인 상황을 맞게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극 중 주인공들 만큼 훤칠한 키를 자랑하는 두 배우는 완벽한 비주얼의 조합과 환상적인 연기 호흡을 선보였다는 후문이다. 이민호는 "20살 때 처음으로 영화 촬영 현장 견학을 간 곳이 [어린 신부] 현장이었고, 먼 발치에서 바라 보기만 했던 선배였기 때문에 마음 속에 애틋함과 존경스러움을 가지고 있었다." 라고 전하며 김래원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었다.
[강남 1970]은 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배신을 그린 액션 드라마로 이민호, 김래원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쇼박스(주)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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