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seballrising

실베스타 스탤론, 차기작 [록키:스핀오프] [람보 5]로 확정

15.01.02 18:23


 
실베스타 스탤론의 차기작들이 확정되었다.
 
슬래시 필름은 30, 31일 기사를 통해 실베스타 스텔론이 '[록키]의 스핀오프'와 '[람보 5]의 속편'으로 복귀한다고 보도했다. 이같은 사실은 스텔론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직접 언급하면서 확인되었다. 두 작품은 모두 각각 제목과 부제를 따로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출연 중인 작품은 '[록키] 스핀오프' 영화로 알려진 [크리드] 다. 현재까지 알려진 영화의 줄거리는 록키의 라이벌이자 친구였던 아폴로 크리드(칼 웨더스)의 손자 아도니스 크리드(마이클 B.조던)가 할아버지와 같은 복서를 꿈꾸기 위해 록키를 찾아간다는 내용으로 알려졌다. 실베스타 스탤론은 자신의 배역인 '록키 발보아'로 출연한다. [크로니클]과 2015년 개봉하는 [판타스틱 포] 리부트에 주연으로 출연한 마이클 B.조던이 주인공 '크리드'를 연기하며, 2013년 [오스카 그랜트의 어떤 하루]라는 작품으로 데뷔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6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드]는 현재 [록키]의 배경인 필라델피아에서 촬영 중이다.
 
 
[람보 5]로 알려진 [라스트 블러드:람보]는 현재 각본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미 2009년부터 [람보 5]가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후 소식이 잠잠해 중단된 것으로 보고 있었다. 하지만, 스탤론이 트위터를 통해 각본 진행 상황을 공개해 [라스트 블러드:람보]의 제작이 지속할 것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과거 루머를 통해 알려진 이번 작품의 줄거리는 람보가 멕시코 카르텔 조직을 상대하는 내용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의 람보 버전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드] [라스트 블러드:람보]에 이어서 진행될 스탤론의 또 다른 프로젝트는 [스카파]라는 작품으로 콜럼비아의 실존했던 갱스터 그레고리 스카파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스카파는 50여명이 넘는 사람들을 살해했으며, 미국 FBI에도 정보를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1994년 66세의 나이에 에이즈 관련 합병증으로 인해 사망했다. 스텔론 본인이 그레고리 스카파를 연기할 예정이다. 브래드 퍼만 감독 연출에 [좋은 친구들] [카지노]의 니콜라스 필레기가 각본 작업을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무비라이징 바로가기
www.hrising.com/movie/
 
(사진=실베스타 스텔론 트위터)
※ 저작권자 ⓒ 무비라이징.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new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