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미문의 블록버스터 [부산행] 최종 캐스팅 라인업 공개
15.04.07 16:56
블록버스터 영화 [부산행]이 최종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영화 [부산행]은 이상바이러스가 대한민국을 뒤덮은 재난 상황 속, 서울역을 출발한 부산행 KTX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재난 블록버스터다.
[부산행]은 지금까지 할리우드와 충무로를 장악했던 수 많은 재난 영화들의 공식을 전복할 새로운 스토리를 강점으로 내세울 정도로 제작전부터 초미의 관심사를 불러왔다.
[돼지의 왕] [사이비]에 이르기까지 애니메이션계의 새로운 지평을 연 동시에 내놓는 작품마다 호평을 얻으며 충무로의 가장 이색적인 비주얼리스트이자 독보적인 스토리텔러로 성장한 연상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이러한 작품에 맞춰 대한민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가니] [용의자]의 공유는 대한민국 증권계를 움직이는 펀드 매니저이자 홀로 딸을 키우는 아빠 '석우'를 분했다. 마동석과 정유미는 뜻하지 않게 재난의 중심에 서게 된 부부를 연기한다. ‘상화’역을 맡은 마동석은 혼란의 KTX에서 우정과 부성애를 보여줄 예정이며 정유미는 남편의 옆자리를 지키는 강단 있는 여인 ‘성경’을 연기한다.
기차의 탑승객인 야구부원 ‘영국’ 역에는 최우식이, 의리 있는 여고생이자 야구부 서포터즈 ‘진희’역에는 안소희가 합류했다. 관록의 배우 김의성은 '석우'와 대치하는 KTX의 탑승객을 맡아 극 전반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줄 예정이다. 충무로 대표 감독들과 작업을 한 연기파 아역배우 김수안은 공유의 딸 ‘수안’ 역으로 함께한다.
이번 프로젝트에 합류하는 제작진과 스태프들 또한 눈에 띈다.
[명량] [변호인] [광해: 왕이 된 남자] [화이] [국제시장] [신세계] 등을 책임졌던 다양한 스태프들이 합류해 [부산행]의 속도감과 깊이감, 그리고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상호 감독은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 [서울역]에서 시작해 [부산행]으로 끝맺는 대형 프로젝트다. 기나긴 프로젝트에 동참한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몰입감 넘치는 시나리오만으로 제작전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낸 영화 [부산행]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정비하고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한다.
몰입감 넘치는 시나리오만으로 제작전부터 큰 관심을 이끌어 낸 영화 [부산행]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정비하고 오는 4월 중 크랭크인 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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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N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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