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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석, 유해진의 스릴러 [극비수사] 보도스틸 공개

15.04.29 09:33


 
 
곽경택 감독 연출, 배우 김윤석, 유해진이 출연한 [극비수사]가 6월 개봉을 확정 짓고 보도스틸 11종을 공개했다.
 
[극비수사]는 1978년 대한민국이 떠들썩했던 사건을 배경으로 사주를 통해 유괴된 아이를 찾은 형사와 도사의 33일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부산에서 실제로 벌어졌던 유명한 실화를 바탕으로 한 작품으로 [친구 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곽경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대한민국에서 가장 존재감 강한 두 배우 김윤석과 유해진이 ‘형사 공길용’과 ‘도사 김중산’으로 변신했다.
 
6월 개봉 확정과 더불어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형사 ‘공길용’(김윤석)과 도사 ‘김중산’(유해진)의 캐릭터는 물론, 1978년 부산에서 벌어진 실제 사건의 생생한 전모를 담아내 눈길을 끈다.
 
 
 
먼저, 범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형사 ‘공길용’과 방 안에서 조용히 부적을 그리고 있는 도사 ‘김중산’의 진중하고 심각한 비주얼은 영화 속 두 캐릭터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다.
 
 
여기에 유괴 되기 전 아이의 해맑은 표정이 담긴 스틸과 범인과의 통화를 애타게 기다리는 가족들의 초조한 순간이 극명하게 대비되는 스틸도 함께 공개, 1978년 사건 당시 긴장감 넘치는 상황을 예고하며 앞으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김윤석은 아이를 구하기 위해 소신 있는 수사를 펼치는 형사 ‘공길용’으로 변신해 기존의 카리스마 넘치는 캐릭터와 달리 따뜻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한, 남다른 사주 풀이로 아이의 생사를 확신한 도사 ‘김중산’ 역에 유해진은 특유의 유쾌한 이미지를 벗고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진지하고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예정이다.
 
영화 [극비수사]는 오는 6월 개봉한다.
 
 
-줄거리-
 
1978년 부산, 한 아이가 유괴된 후, 수사가 시작되고 아이 부모의 특별 요청으로 담당이 된 공길용 형사는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 수사를 진행하기로 한다. 한편, 가족들은 유명한 점술집을 돌아다니며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지만 이미 아이가 죽었다는 절망적인 답만 듣게 되고, 마지막으로 도사 김중산을 찾아간다.
 
아이의 사주를 풀어보던 김도사는 아직 아이가 살아있고, 보름 째 되는 날 범인으로부터 첫 연락이 온다고 확신한다. 보름째 되는 날, 김도사의 말대로 연락이 오고, 범인이 보낸 단서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공형사는 김도사의 말을 믿게 된다. 하지만 한 달이 지나도록 수사는 진전되지 않고, 모두가 아이의 생사 보다 범인 찾기에 혈안이 된 상황 속에 공형사와 김도사 두 사람만이 아이를 살리기 위한 수사를 계속 진행하는데…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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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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