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뜩함이 감도는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의 [손님] 포스터
15.05.27 10:48
류승룡, 이성민, 천우희, 이준이 출연하는 판타지 호러 [손님]이 7월 개봉을 확정하고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손님]은 그림동화와 브라우닝의 시로 유명한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판타지 호러로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작품.
다른 곳에서 찾아 온 사람을 뜻하는 ‘손’을 높여 부르는 말인 ‘손님’은, 그러나 영화 [손님]에서는 귀하거나 반가운 존재가 아닌, 부르지 않았는데 온 ‘손님’으로, 경계와 공포의 대상이 된다
외부로부터 완벽하게 차단된 마을 입구에 도착한 우룡과 영남 부자의 모습을 담은 첫 번째 포스터는 앞으로 이들 앞에 펼쳐질 사건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공터에 모여 다 함께 찍은 단체 사진 포스터 속, 아직 마을의 비밀을 알아채지 못 한 ‘손님’ 우룡은 피리를 손에 든 채 홀로 환하게 웃고 있다. 앞으로 일어날 섬뜩한 일 또한 아직 그는 모르고 있다. "부르지 않은 ‘손님’이 온 그 날 이후, 너희들은 어떻게 될까?" 라는 문구는 누구를 향한 말인지, 영화 [손님]은 관객들을 향해 섬뜩한 경고를 보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일 하멜른의 피리 부는 사나이’에서 모티브를 차용, 1950년대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 산골 마을로 들어선 낯선 남자와 그의 아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했던 비밀과 쥐들이 기록하는 그 마을의 기억을 다룬 판타지 호러 [손님]은 7월 개봉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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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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