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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커플의 극과 극 운명, 숀펜&테론 '결별' 가필드&스톤 '약혼'

15.06.18 11:55


현지시각으로 17일, 헐리웃을 대표하는 두 커플이 잇달아 서로 다른 운명을 맞이한 것으로 확인돼 눈길을 끌고 있다.
 
▲출처: eonline.com
 
US 위클리는 오늘 자 기사를 통해 연기파 배우 커플 숀 펜과 샤를리즈 테론이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이번 칸 영화제 직후에 헤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영화제가 두 사람의 마지막 여행이 되었다.
 
숀펜과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12월 파리에서 '비밀 약혼'을 가진 바 있으며, 최근까지 결혼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된 바 있어 이들의 '결별' 소식은 너무나 갑작스럽게 여겨지고 있다.
 
미국 내 모든 매체가 이들의 결별을 기정사실화 한가운데, 정확한 결별 사유가 전해지고 있지 않아 다양한 추측들이 오가고 있다. 두 사람의 대변인들은 아직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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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etro.co.uk
 
한편, '결별'을 극복하고 '재결합'을 통해 최근까지 꾸준한 만남을 유지하던 앤드류 가필드, 엠마 스톤 커플은 비밀리에 약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매체 헐리웃 라이프의 17일 기사는 두 사람의 측근들을 통해 가필드와 스톤의 약혼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4월 오랜 연인 관계를 청산하고 각자의 길로 들어섰지만, 결별 이후 서로를 너무 그리워해 '6주'만에 재결합하게 되었다.
 
이후 두 커플은 예전처럼 나란히 공개 데이트를 하며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 이번 약혼에까지 오게 되었다.
 
과연, 이 두 커플이 숀펜과 샤를리즈 테른의 전례를 극복하고 '결혼'이라는 마침표를 찍을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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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online, metro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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