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래드 클리프 [해리포터] 오디션 당시 모습 공개
15.12.03 16:25
아역에서 성인 연기자가 된 다니엘 래드 클리프의 [해리포터] 오디션 영상이 공개되었다.
2일(현지시각) '더 저널'은 온라인을 통해 다니엘 래드 클리프가 [해리포터] 오디션에 참여한 14년 전의 모습을 공개하며, 지금의 성인 시기와는 다른 귀여웠던 아역 배우 시절의 모습을 추억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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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속의 모습은 아역 시절의 다니엘이 카메라 앞에서 제작진이 정해준 상황과 대사를 연기하는 장면으로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2001) 시절의 앳된 모습을 자연히 연상시키고 있다.
당시 래드클리프는 4만 명이 넘는 경쟁자들을 제치고 해리포터 역을 따내 더욱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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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상에는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함께 캐스팅 된 '론 위즐리' 루퍼트 그린트와 '헤르미온느' 엠마 왓슨이 촬영 전 함께 한 테스트 영상도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해리포터] 팬들에게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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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최근 차기작인 [임패리움]에서 네오나치 성향의 테러 단체를 소탕하기 위해 이중간첩으로 잠입한 FBI 요원을 연기하기 위해 삭발한 이미지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현재 제임스 맥어보이와 함께 출연한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개봉을 준비 중이며, 얼마전 공개된 2016년 기대작 [나우 유 씨 미 2] 예고편의 말미에 등장해 기대감을 더해주고 있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사진=영상캡처,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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