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끝나간다. 2012년을 보내는 이 시기엔 특히나 솔로들의 고독감은 가중된다. 이런 솔로들을 위해 이 추운 겨울 상상 속에서라도 함께 하면 행복 할 것 같은 연인을 뽑아 봤다.
 
 
스테이크를 함께 썰고 싶은 남자, 조인성


조인성을 떠올리면 스테이크가 떠오른다. 아무래도 한 브랜드의 패밀리 레스토랑 광고를 전담하고 있어 그런 모양이다. 조인성과 함께라면 다가오는 겨울의 추위는 거뜬히 이겨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조인성과 마주보고 앉아 함께 스테이크를 썰면 차갑게 얼어 붙었던 마음까지 사르르 녹아 내릴 테니 말이다.
 
 
대학 캠퍼스를 함께 거닐고 싶은 달달한 남자, 송중기
 

송중기는 이 시대의 청춘스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젊음. 풋풋함. 순수함의 대명사 송중기야 말로 대학 캠퍼스의 보석 같은 이미지이기 때문이다. 이런 선배와 함께 대학 캠퍼스를 거닌다면 뭇 여성들의 부러움을 사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연말엔 송중기와 같은 선배와 대학 캠퍼스를 거닐 낭만적인 상상을 해보자.
 
 
눈 덮인 산을 함께 오르고 싶은 남자, 소지섭
 

거친 매력의 소유자 소지섭. 탄탄한 몸과 야수와 같이 얼굴에 나 있는 수염. 그는 상남자다. 이런 소지섭과 하얀 눈으로 뒤덮인 산을 함께 오르고 싶은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 남자와 함께 등산을 하다가 지칠 때면 그의 넓은 가슴팍에 기대어 쉴 수 있는 기회가 생길 테니 말이다.

 
영혼을 바꿔버리고 싶은 남자, 현빈
 
드라마 '시크릿 가든'을 통해서 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훔치고는 군입대를 한 현빈. 드라마에서 처럼 현빈의 영혼과 바뀌는 말도 안 되는 상황이 벌어진다면? 대한민국 최고의 훈남 배우 현빈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는 절호의 찬스가 될 것이다.
 
 
쇼핑 같이 하고 싶은 남자, 유아인
 

옷 잘 입는 남자 유아인. 실제로 드라마 '패션왕'에 출연하면서 그의 패션 감각을 부각시켰다. 연말에 유아인과 나란히 팔짱을 끼고 쇼핑을 하는 상상을 해보자. 패션왕 유아인의 코디를 받아 당신은 신데렐라 처럼 변신 할 것이다. 반항적이면서도 깊고 슬픈 눈을 간직한 유아인과의 쇼핑 시간은 그야말로 최고의 순간이 될 것이다.
 
 
파스타를 함께 먹고 싶은 감미로운 목소리의 남자, 이선균
 

감미로운 목소리, 까칠한 성격의 셰프로 오랜 시간 기억 될 이 남자 이선균. 드라마 '파스타'에서 선보인 요리 실력으로 나를 위한 파스타를 만들어 줄 그런 남자 일 것 같다. 직접 만든 파스타에 이선균의 감미로운 노래가 함께하는 연말을 상상해 보자.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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