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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의 미학' 꽃중년 배우 BEST5

12.11.23 17:27

파릇파릇 한 젊음도 좋지만, 중년들의 중후한 매력 또한 무시 못 할 정도로 그 힘이 대단하다. 최근 들어 영화와 드라마 등을 통해 '중년의 미학'이라는 트렌드를 이끌어 낸 몇몇 배우들만 봐도 그들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중년의 미학1] 자상함 - 조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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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하가 시청자들의 눈에 각인되기 시작한 것은 드라마 <대왕세종>을 통해서다. 이 작품을 통해서 진정한 스승이란 무엇인가를 알려 준 조성하는 인자한 말투와 통찰력 있는 캐릭터를 연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부드럽고 품격 있는 목소리 덕분에 그의 매력은 배가 되었다.
 
 
[중년의 미학2] 달관 - 이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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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달관한 듯한 특유의 표정을 소유하고 있는 이성민. 오랫동안 빛을 바라진 못한 배우였지만, 드라마 <더 킹 투하츠>를 통해서 인상 깊은 국왕을 연기해 주목 받기 시작했다. 그 후 MBC 드라마 <골든 타임>을 통해서 주연급 배우 못지 않은 촬영 분량을 자랑하며, 이성민이라는 배우가 재발견 되는 계기가 된다.
 

[중년의 미학3] 부성애 - 안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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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은 유독 부성애 연기에 강하다. 영화 <회초리>나 2부작 드라마 <연어의 꿈>, 드라마 <메이퀸>에서 보여 준 연기만 봐도 감성을 자극하는 부성애 연기를 통해서 많은 관객들을 울렸다. '중년의 미학' 중 하나인 아버지와 같은 자상함과 섬세함을 간직하고 있는 이 보물 같은 안내상이야 말로 이 시대의 진정한 중년의 힘을 보여준다.
 
 
[중년의 미학4] 여유로움 - 류승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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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변헌과 동갑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류승룡은 특유의 유머 감각과 능청스러운 연기로 그만의 연기색을 갖추었다. 중년이라 하기엔 약간 이른 감이 있지만, 류승룡은 중년에게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다. 이는 여유로움이 없는 사람에게선 어떠한 매력도 어떠한 유머도 기대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여유로움을 간직하나 류승룡이 더욱 빛나는 것은 아닐까?
 
 
[중년의 미학5] 품격 - 김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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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만으로도 중년의 완성 된 품격을 보여 주는 김상중. 언제나 바르고 언제나 젠틀 할 것만 같은 꽃중년 김상중은 품격 있는 어투와 목소리 때문에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처럼 김상중은 완성된 중년의 품격을 보여 주는 대표적인 배우라고 할 수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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