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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의 해 특집] 뱀띠 영화배우는 누구?

13.01.10 12:50

떠오르는 1989년생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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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과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며 방송계에 데뷔한 김범은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에서 큰 인기를 얻는다. 이후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로 영화계에 입문해, <고사 : 피의 중간고사>, <비상>에 출연해 연기의 폭을 넓히며 성인연기자로 거듭나고 있다.
모델로 데뷔해 단역을 맡아오던 이종석은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썬’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인기에 힘입어 <인기가요>에서 진행을 맡고,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출연해 입지를 굳힌다. 이후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코리아> 등에서 꾸준한 연기활동을 하였고, 현재 드라마 <학교2013>에서 ‘일진’의 역할을 열연중이다.
2005년 MBC <천사들의 합창>에서 12남매 중 둘째로 나온 여고생 남보라는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다. 이것이 계기가 돼 연예기획사로부터 영입 제의를 받아 〈웃는 얼굴로 돌아보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 교생실습>, <하울링>, <써니>에서 연기력을 다지며 <무서운 이야기>, <돈 크라이 마미>에서 주연으로 열연했다.
 
 
대세 1977년생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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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년 제일방송 공채로 데뷔한 원빈. 드라마 〈가을동화〉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꽃미남 배우의 대명사. 그는 220만 관객을 모은 영화 <킬러들의 수다>로 영화계에 입문한다. 외모만 뛰어난 줄 알았던 그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시작으로 <마더>로 연기력을 선보였고, <아저씨>로 정점을 찍었다. 특히 620만 관객을 돌파한 2010년 최고 흥행작 <아저씨>로 그는 원톱 주인공으로 자리를 잡았고, 대종상영화제에서 생애 첫 남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94년 KBS <성춘향>으로 데뷔한 김희선. 출연 드라마마다 엄청난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98년에는 <패자 부활전>으로 연기대상까지 수상한다. 액션멜로에 도전한 영화 <비천무>에서 연기논란이 있었으나 <와니와 준하>에서 변화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성룡과도 <신화-진시황릉의 비밀>에서 호흡을 맞췄다. 지금은 한 아이의 엄마이지만 여전히 세계가 인정만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수영선수 출신의 소지섭은 94년 ‘스톰’ 모델로 발탁되며 연예계 데뷔한다. 드라마·시트콤·CF모델·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다, 2004년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로 스타덤에 오른 뒤,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최고의 청춘스타로 떠올랐다. 군 복무 후 일본 영화 <게게게노 키타로>에 이어, <영화는 영화다>로 복귀했다. 2011 영화 <오직 그대만>으로 맬로 연기를, 2012 영화 <회사원>으로 액션연기를 선보이며 장르를 넘나드는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연극무대에서 활동을 시작한 박해일은 2000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수상했다. 곧이어 영화계로 진출, <와이키키 브라더스>, <살인의 추억>에 출연하였고, <질투는 나의 힘>과 <국화꽃 향기>에선 주연배우로 올라섰다. 이후 <이끼>, <괴물>, <최종병기 활>, <은교>를 통해 흥행배우로 거듭나며 만인의 ‘품절남’이 된다.
99년 SBS 드라마로 데뷔한 지성은 드라마 <올인>, <애정의 조건> 등에서 두각을 보이며 꾸준히 연기활동을 한다. 영화 <혈의 누>에서 첫 주연을 맡고, 이후 주로 드라마에서 모습을 보이던 그가 지난 해 배우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나의 PS파트너>에서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하며 유쾌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강지환은 MBC 일일 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귀여운 의사 역으로 인기와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꾸준히 연기 활동을 해오던 그는 영화 <영화는 영화다>에 이어 <7급 공무원>으로 흥행을 맛본다. 지난 해 영화 <차형사>에서는 뚱남 ‘차철수’로 변장하는 노력을 보이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98년 TBC 리포터로 데뷔한 엄지원은 2003년 정우성 주연의 <똥개>를 통해 영화계에 데뷔한다. 이후 <주홍글씨>, <극장전>, <스카우트>, <그림자 살인> 등 꾸준한 연기활동을 보였고, 올해에는 배우 박신양과 <박수건달>에서 무당으로 호흡을 맞추며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최강희는 '존슨즈 깨끗한 얼굴' 당선으로 연예계 데뷔했다. 영화 〈여고괴담〉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하여 큰 인상을 남기고, 〈달콤, 살벌한 연인〉에서는 독특한 말투와 엉뚱하고 귀여운 이미지로 사랑을 받는다. 이후 <쩨쩨한 로맨스>에서 그녀만의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흥행과 동시에 로맨틱코미디 여왕으로 자리매김한다. 
 
 
죽지 않았다, 1965년생 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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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역을 맡아오던 조재현은 89년 <매춘 2>로 데뷔한다. 90년 곽지균 감독의 <젊은 날의 초상>에 이어 <영원한 제국>에서 이인몽으로 나오는 등 많은 영화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다. 특히 <악어>를 비롯해 김기덕 감독의 영화에 다수 출연하며 '김기덕 배우'라는 애칭도 얻었다. 단연 그의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 또한 김기덕 감독의 <나쁜남자>가 아닐까. 이후 <청풍명월>, <목포는 항구다>, <맹부삼천지교>, <집행자> 등 다수 영화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활동을 하고 있다.
김상중은 연극무대에서 활동하다가 94년 특채로 MBC에 입사한다. 드라마 <님이여>에 출연하면서 알려지기 시작했고, 이후 <목욕탕집 남자들>, <미망>, <짝사랑>, <고스트>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는 <마리아와 여인숙>, <산책>, <아나키스트>에 출연하며 영화계 입지를 굳히더니 <투사부일체>에서 코믹한 모습으로 성공적인 연기변신을 보여주며 대중 연기자로 거듭난다.
 
 
 
(사진=스포츠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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