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복수에 세계가 열광! [공정사회] 또 해외수상!
13.04.23 10:36
-<공정사회> 애센스국제영화제 수상 쾌거!
-영화 완성후 무려 6번째 수상!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공정사회>(감독 이지승)가 국제영화제에서 6번째 수상 쾌거를 올렸다. 미국 오하이오주 애선스에서 지난 12일부터 열린 애선스국제영화제(The Athens International Film and Video Festival)에서 <공정사회>가 장편경쟁부문 1등상을 차지하며 한국영화의 저력을 과시했다.
애센스국제영화제 메인 홈페이지에 개제된 <공정사회> 소개 페이지
'에선스 영화제'는 40년을 자랑하는 국제영화제로 197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수많은 세계 독립영화들을 초청 소개하였다. 본 영화제는 실험영화,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등 각 분야에서 1위부터 3위까지 선발하여 시상하는데 영화 <공정사회>가 장편극영화 경쟁부문에서 1등상을 차지한 것이다.
이로써 <공정사회>는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감독조합상(여자배우상) 수상, 2012년 코스타리카국제영화제 최우수장편영화작품상 수상, 2012년 네바다국제영화제 플래티넘어워드 수상, 2013년 벨로이트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수상, 2013년 어바인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에 이어 이번 2013년 애선스국제영화제 1등상 수상까지 총 6개의 영화제에서 수상한 기염을 토했다. 영화가 보여준 약자를 지키지 못하고 범죄자를 제대로 심판하지 못하는 방치된 우리 사회를 적나라하게 그린 <공정사회>의 현실이 비단 우리나라만의 현실은 아닌것 같다. 그점에서 마지막 잔혹한 복수극에 전세계의 관객들이 큰 통쾌감을 느끼지 않았나 생각된다. 작지만 연이은 큰 방향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공정사회>는 포털사이트의 관객 평점에서도 높은 호평과 지지를 받고 있으며 극장상영 이후의 2차 VOD 컨텐츠 공개이후에 더 큰 화제를 불러 일으킬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