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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 스미스 아들 제이든, 여진구&김유정과 만난다

13.05.0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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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 어스, 2013>
감독:M.나이트 샤말란 / 출연: 제이든 스미스,윌 스미스
 
낮선 행성에 불시작한 전사 사이퍼 레이지(윌 스미스)와 아들 키타이 레이지(제이든 스미스)는 이곳이 1,000년 전 대재앙 이후 모든 인류가 떠나고 황폐해진 '지구'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버려진 지구를 정복한 생명체들은 예측 불가능한 모습으로 진화해 그들을 공격하고, 우주선에서 탈출한 외계 생명체 역시 무차별적인 전쟁을 시작하는데...

5월 7일 M.나이트 샤말란의 SF연출작 <애프터 어스> 홍보차 아버지 윌 스미스와 함께 내한하는 제이든 스미스가 대한민국의 대표 라이징 스타 여진구,김유정과 특별한 만남을 가질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만남은 헐리웃과 대한민국의 영화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주들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기대를 모으고있다. 97년 생 여진구, 98년 생인 제이든 스미스, 99년 생의 김유정은 또래 친구 배우들이란 점에서 흥미롭게 다가온다. 이들은 이번 만남에서 배우로서의 삶과 꿈, 미래 등 다양한 공감대를 나눌 자리를 만들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후 제이든 스미스와 여진구, 김유정은 함께 패션지 화보 촬영 및 방송 인터뷰 등을 진행하고 7일 저녁에는 CGV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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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스미스는 2006년 아버지 윌 스미스와 함께한 <행복을 찾아서>로 데뷔해 MTV 무비 어워드 신인상, 피닉스 비평가협회 시상식 남자 아역배우상 등을 거머쥐며 배우로서의 타고난 재능을 인정받았다. 이후 <지구가 멈추는 날> <베스트 키드> 등의 작품에 출연해 어린 나이임에도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호평 받았다. 다재 다능한 윌 스미스의 끼를 고스란히 물려받아 연기뿐만 아니라 음악, 패션 사업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는 할리우드 차세대 만능 엔터테이너이다. 지난해 시청률 42%를 돌파한 국민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 함께 출연해 큰 호평을 얻은 여진구&김유정은 다수의 아역상을 동반 수상하는 등 연기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고 최근 '드라마 PD들이 가장 선호하는 최고의 아역 배우'를 묻는 설문조사에서 나란히 1위를 차지해 명실공히 2013년 현재 가장 주목 받고 있다. 현재 여진구는 김윤석과 함께 주연을 맡은 장준환 감독의 신작 <화이>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김유정은 탑, 윤제문과 호흡을 맞춘 <동창생>으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국적과 언어 그리고 몸닫고 있는 시장은 다르지만 여러모로 공통점을 가진 기대주들의 만남이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고 본다. 홍보적인 만남이 부각될 것이지만 어린 나이에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는 스타가 된 만큼 서로가 이해하고 감정을 나누며 우정을 쌓을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
한편, <애프터 어스>는 5월 30일 전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개봉하기로 되어있어 헐리웃 제작/배급사인 소니픽쳐스와 디즈니가 이를 예의주시 하고 있다.
 
 

(사진=<애프터 어스>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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