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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2] 블랙위도우와 토르 빠지나?

13.05.09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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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아이언맨3 보도자료)
 
[어벤져스 2]의 제작에 또 다시 적신호가 켜졌다. 8일 Worstpreviews는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과 토르 역의 크리스 헴스워스가 어벤져스 출연을 고민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들은 마블의 턱 없이 낮은 출연료를 문제 삼고 있다고 전해졌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어벤져스]를 통해 50만 달러에서 80만 달러 사이의 개런티를 받았다. 또한 [아이언맨3]를 통해 약 35만 달러의 개런티를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스칼렛 요한슨, 크리스 에반스 등 다른 배우들의 개런티는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제외한 다른 배우들의 출연료는 20만달러 수준으로 그들이 다른 영화에서 받는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전해졌다.
 
크리스 에반스와 크리스 헴스워드는 각 [캡틴 아메리카]와 [천둥의 신 토르]의 속편에 출연하고 50만달러의 출연료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아이언맨3]가 박스오피스에서 5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경우 50만 달러 이상의 출연료와 개런티를 받을 수 있다.
 
이러한 계약 때문에 크리스 헴스워드는 [어벤져스2]에 출연하지 않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2012년 촬영한 [스노우화이트 앤 헌츠맨]으로 500만달러의 출연료를 받았다. 그러나 마블의 처우는 이 근처에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스칼렛 요한슨도 출연료 차별에 많은 불만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어벤져스2]로 돌아올 생각이 없다고 워스트 프리뷰는 전했다.
 
마블은 낮은 출연료를 지급하고, 배우가 이에 순응하지 않을 경우 배우를 교체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마블 내에서는 이미 크리스 헴스워드를 대체할 다른 토르 후보들은 많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 그러나 마블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교체에 관해서는 아직 조심스러운 입장이다. 이 시점에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동료들을 위해 출연료 인상을 에 영향력을 행사할 지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아이언맨3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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