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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 퀸'은 옛말...'스릴러 퀸'을 향해 나아가는 공효진의 신작 [도어락]

18.01.10 09:41


[도어락]이 공효진, 김예원,김성오까지 탄탄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1월 7일(일)본격 크랭크인했다.

영화 [도어락]은 원룸에 혼자 살고 있는 경민(공효진)의 집에 낯선 사람의 침입 흔적과 함께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시작되는 스릴러. [도어락]은 충무로에서 보기 드문 여성 주인공을 앞세운 스릴러로써 탄탄한 스토리와 긴장감 있는 전개로 시나리오 단계부터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하는 작품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도어락]은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긴장감을 선사하며 2018년 웰메이드 스릴러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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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씽:사라진 여자]를 통해 제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최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다양한 캐릭터 변신으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온 배우 공효진이 ‘경민’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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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매 작품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아온 김예원이 ‘경민’의 직장 동료이자 든든한 조력자 ‘효주’역을 맡아 공효진과 함께 환상의 호흡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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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짧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김성오는사건을 쫓는 ‘이형사’역을 맡아 극의 무게감을 더해줄 예정이다. 

지난 7일(일) 성북구에서 진행된 [도어락]의 첫 촬영은 ‘경민’과 ‘효주’가 ‘경민’의 집에 침입한 낯선 사람의 흔적을 쫓는 장면으로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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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과 김예원은 첫 촬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강추위도 잊은 완벽한 연기 합으로 현장에 있던 제작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도어락]의 첫 촬영을 무사히 마친 공효진은 “현실적인 소재로 관객들에게 공포심을 심어주는 스릴러라는 점에서 큰 도전이다. 그만큼 떨리고 기대된다. [도어락]을 통해 여성 피해자가 아닌 인간으로서 극복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크랭크인한 소감을 전했다.

매 작품마다 신선한 장르적 도전과 함께 감각적인 연출력으로 주목받았던 이권 감독은 첫 촬영 소감으로 “공효진 배우를 비롯하여 좋은 배우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 영광이다.영화를 보는 관객들이 긴장감을 놓치지 않도록 새로운 형식의 스릴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도어락]은 2018년 개봉 예정이다.


최재필 기자 (보도자료/제휴 문의/오타 신고) movierising@hris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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