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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판 강동원? 패션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남자스타들

13.05.30 14:45

이민기, 강동원, 이안 소머헐더, 채닝 테이텀. 이 멋진 남자들의 공통점이 뭘까요? 바로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했다는 것입니다. 특히 헐리웃 남자스타들은 많은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했는데요. 대표적 브랜드로는 아베크롬비, 켈빈클라인, 구찌, 휴고보스 등이 있습니다. 아무튼 이제 잡지 화보도 하나하나 눈 여겨 봐야겠군요. 화보속 모델들이 언제 헐리웃 핫 스타로 성장할 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1. 애쉬튼 커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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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효과]로 전 세계의 이름을 알린 배우 애쉬튼 커쳐. 그는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작의 영화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힙니다. 이제는 배우로서 완전히 자리매김한 그의 시작은 사실 아베크롬비의 모델이었습니다. 왼쪽의 사진에서 애쉬튼 커처를 찾으셨나요? 풋풋하고 앳된 모습이 지금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입니다. 16살 연상의 연인 데미무어와 결별하고 최근 밀라 쿠니스와 열애중인 애쉬튼 커쳐. 그가 잡스로 열연한 영화 [스티브 잡스]가 기대됩니다.
 

2. 체이스 크로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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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OXO, 가십걸" 이라는 앤딩이 참 인상깊었던 드라마 [가십걸]입니다. 상류층 고등학생들의 생활을 여과없이 드라마로 담아 내 전 세계적으로 흥행했는데요. 끝으로 갈 수록 '막장 논란'또한 피할 수 없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두 명의 스타가 헐리웃 슈퍼루키로 급 부상 하는데요, 셀레나 역의 블레이크 라이블리와 네이트 아치볼드 역의 체이스 크로포드가 바로 그들입니다. 가십걸의 미소년은 원래 브랜드 홀리스터의 모델이었다고 하는군요.
 

3. 채닝 테이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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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가장 큰 인생 역전을 한 배우가 아닐까 합니다. 미식 축구 선수로 활동하던 고교시절, 플로리다에서 스트리퍼로 일하던 20대 초반을 거쳐 이 남자는 길거리 캐스팅으로 모델업계에 발을 들입니다. 이 후 아베크롬비, 아르마니, 돌체 앤 가바나 등의 모델로서 승승장구하며 마침내 헐리웃 배우의 자리까지 오르게 됩니다. [지.아이.조] [서약] [디어 존] 등으로 국내에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는 채닝 테이텀. 올 6월, 새로운 영화 [화이트 하우스 다운]으로 팬들을 찾는다고 합니다. 참, 채닝 테이텀에 반하신 분들께는 좀 아쉬운 소식입니다. 그는 이미 결혼한 '품절남'이라는군요.
 

4. 디몬 하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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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최초로 아카데미 남우 조연상에 지목된 디몬 하운수. [콘스탄틴] [아일랜드] [블러드 다이아몬드] 등 대작에서 선굵은 연기를 보여준 그 역시 모델로 데뷔했다고 하는군요. 디몬 하운수는 13세 때 파리로 이주한 후 세계적인 디자이너 티에리 머글러의 눈에 발탁됩니다. 이 후 그는 런던과 파리의 패션쇼를 누비는 남성 모델로서 활동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캘빈클라인 언더웨어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구요. 스크린 첫 입성은 자넷 잭슨의 뮤직비디오 'Love Will Never Do Without You'였다는군요. 모델에서 연기파 배우로의 가장 성공적인 전향 케이스로 볼 수 있겠습니다.
 
 
5. 이안 소머헐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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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드라마 [뱀파이어 다이어리]의 섹시한 뱀파이어, 이안 소머헐더가 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너무나 섹시한 이 뱀파이어는 전 세계 여성들의 마음을 녹이는데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남자들의 영원한 로망,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이상형도 이안 소머헐더 라는군요. 그는 스크린 데뷔 전 게스와 구찌의 모델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확실히 지금보다는 못한 모습이네요.
 

6. 조쉬 할로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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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로스트]가 낳은 스타, 조쉬 할로웨이입니다. 그는 여러 드라마에서 주연과 조연으로서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주었는데요. 특히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에서 비밀요원 루터 역을 맡아서 큰 존재감을 보여주었습니다. 고독한 이미지의 이 남자도 사실은 모델에서 배우로 성공적인 전향을 한 케이스라는군요.
 
 
7. 조쉬 더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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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50인에도 선정될 정도로 출중한 외모와 깔끔한 매너를 지닌 배우 조쉬 더하멜은 2004년 [내 생애 최고의 데이트]를 통해 스타덤에 오릅니다. 이 후로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에 연달아 출연하면서 차세대 스타로서의 면모를 확실히 다졌는데요. 너무나 잘생긴 이 배우도 사실은 패션모델로 첫 시작을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그는 누드 촬영도 불사했다고 하는군요.
 

8. 저스틴 챔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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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그레이 아나토미]의 나쁜남자 알렉스를 연기한 저스틴 챔버스. 그는 이 드라마를 통해 성공적으로 데뷔합니다. [그레이 아나토미] 이전의 저스틴 쳄버스는 캘빈클라인의 모델이었군요. 모델로서도 정말 멋진 모습입니다.
 
 
보너스! 제럴드 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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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사진 속 옆 모습이 멋진 저 남자는 미국의 38대 대통령 제럴드 포드입니다. 코스모폴리탄의 잡지 표지는 1942년 작품이라는군요.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촬영했던 화보라고 합니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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