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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하지, 너?' 헐리웃의 악동들

13.05.31 17:41

어쩌면 그들을 이렇게 만든 건 쉴틈조차 주지 않는 파파라치였을 수도 있습니다. 또 어쩌면 언론의 집요한 관심과 기대감이 그들에게 부담을 주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이들은 망가져도 너무 망가져버렸습니다. 이제 그들은 다시 헐리웃 HOT 스타로 돌아갈 수는 없는걸까요? 헐리웃의 악동들, 지금 시작합니다.
 
 
1. 린지 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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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 월트디즈니의 <패어런트 트랩>의 너무나 귀여웠던 열 두살 소녀는 더이상 없습니다. 2004년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아름다운 여인도 이제는 너무 먼 과거일 뿐입니다. 린지 로한은 음주운전, 코카인 소지, 절도에 집행유예상태에서 운전까지 감행했습니다. 그녀는 보호감찰 기간에 폭행죄를 저질러 2주간 수감되기도 했었죠. 여기에 법정 모욕죄로 2010년 90일의 징역을 살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90일간은 입원 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하기도 했는데요. 한동안은 성형중독으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명품 가방과 의류 등 개인 소유품을 보관 해 둔 개인 창고가 경매 위기에 놓이면서 화제가 되었죠. 한때, 너무나 아름다웠던 린지 로한. 그녀가 다시 이전의 모습을 찾기를 기대 해 봅니다.
 
 
2. 찰리 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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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쉰의 여성 폭행전과는 1990년대, 우연히 그의 약혼자를 때렸을 때부터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때 이후로 다섯명의 여성이 그를 폭행과 살인 협박죄로 고소합니다. 2010년 찰리 쉰은 크리스마스때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의 한 스키장에서 아내 브룩 뮐러와 다투다 가정폭력 혐의로 긴급 체포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아내를 칼로 협박하기까지 했다는군요. 이밖에도 찰리 쉰은 마약파티, 매춘, 알몸난동 등으로 유명세를 치뤘습니다. 며칠 전, 어린시절에 쓰던 이름인 '카를로스 에스테베즈'로 개명한 찰리 쉰. 다시 초심을 되찾고 멋진 배우로 돌아갈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3. 아만다 바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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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어 걸 원츠], [쉬즈 더 맨], [헤어스프레이] 등의 작품으로 헐리웃 로코 퀸의 소리를 들었던 아만다 바인즈입니다. 그녀는 아만다 사이프리드, 엠마 왓슨과 함께 가장 촉망받는 하이틴 스타였죠. 다른 두 스타가 승승장구 하는 반면 아만다 바인즈는 점점 추락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음주운전, 마약소지 죄로 몇 차례식 경찰서를 드나들었는데요. 얼마 전에는 마리화나 흡연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다가 성추행을 당했다며 경찰을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이미 많은 전과가 있는 그녀의 말을 법원에서 얼마나 믿어줄 지는 미지수입니다.
 
 
4. 크리스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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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피멍든 리한나의 얼굴을 기억하시나요? 당시 그녀의 얼굴을 그렇게 만들었던 사람은 남자친구였던 크리스 브라운입니다. 당시 그 사건을 목격했던 행인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리한나의 얼굴을 때리고 귀를 물어뜯고 머리를 팔로 감아 조이기까지 했다는군요. 아무튼 크리스 브라운은 이 사건으로 집행유예 5년에 사회봉사 6개월을 선고받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2013년 4년만에 재결합해서 팬들에게 충격을 안기는데요. 지난 4월, 재결합 한지 2달 만에 다시 이별하여 세간의 웃음거리가 되고 맙니다.
 
 
5. 패리스 힐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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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욕하다 정든 애'라는 별명(?)을 부여받았던 패리스 힐튼. 그녀는 사실 힐튼호텔의 상속녀입니다. 그러나 [심플라이프], [더 월드 어코딩 투 패리스]등의 리얼리티 쇼와 섹스 동영상으로 더 유명하지요. 2010년에 패리스힐튼은 코카인 소지죄로 28시간의 사회봉사를 해야만 했습니다. 당시 그녀는 "코카인이 껌 인줄 알았다"는 말도 안되는 변명으로 세간의 비웃음을 샀지요. 영원한 악동 패리스 힐튼. 요즘은 10살 연하의 연하 남자친구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군요.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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