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웃 소식모음]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아이언맨으로 돌아온다!
13.06.21 14:26
오늘도 헐리웃에는 여러가지 공식 발표들과 소문들이 있었습니다. 무비라이징에서 헐리웃 소식을 궁금해 하실 여러분을 위해 100% 확실한 소식들만 엄선해서 전해드립니다. 여러분께서 기다리시는 '아이언맨' 소식도 있고 반면 정말 안타까운 소식도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헐리웃 소식들 모음, 시작합니다!
1. [맨 오브 스틸2] 제작 확정!
개봉 후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맨 오브 스틸]의 2편 제작이 확정되었습니다. [맨 오브 스틸]의 각본을 맡은 데이빗.S.고이어는 인터뷰를 통해 워너브라더스와 계약을 마쳤고 현재는 시나리오 작업 중임을 밝혔습니다. [맨 오브 스틸]은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스토리와 제작에 참여한 덕분에 큰 관심을 모았는데요. '새로운 슈퍼맨을 그려냈다', '이보다 더 멋질 수는 없다'등의 호평을 받으며 세계적으로 승승장구 하고있습니다.
후속편 역시 잭 스나이더 감독이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며 스토리와 제작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불어 DC코믹스가 [저스티스 리그]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향후 제작될 슈퍼맨에는 DC의 세계관이 많이 투입될 것이라는게 팬들의 예측입니다. 아무튼 놀란의 손에서 다시 펼쳐지는 슈퍼맨의 이야기가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신화만큼 새로운 전설이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2.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어벤져스2] [어벤져스3]계약 완료
아이언맨의 팬들에게 너무나 반가운 소식입니다. 영원한 아이언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마블 스튜디오와 [어벤져스2] [어벤져스3]까지 영화 출연 계약을 맺었다고 합니다. 그동안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하차를 두고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는데요. 출연료 문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기네스 펠트로의 이전 발언, 마블과의 계약 종료 등으로 미루어 보았을 때 사실상 '아이언맨'도 리부트 되지 않겠냐는게 다수의 의견이었습니다.
[어벤져스]의 캐릭터 중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고 있는 '아이언맨'! 특히 아이언맨으로 열연하고 있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이 영화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맞았는데요. 능글맞고 섹시하고 열정적인 토니 스타크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그 자체였습니다. 아무튼 이번 계약으로 [아이언맨4]에 대한 제작 가능성도 다시 대두되고 있습니다.
아이언맨 이외의 캐릭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는군요. 마블은 [어벤져스2]를 2014년 3월부터 제작에 착수하여 2015년 5월 경 개봉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아무튼 아이언맨으로 돌아온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를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3. 미드[소프라노스] 제임스 갠돌피니, 심장마비로 사망
인기 미국드라마 [소프라노스]에 출연했던 제임스 겐돌피니가 19일, 심장마비로 사망했습니다. 미국 케이블 TV 채널인 HBO의 대변인은 갠돌피니가 '59회 타오르미나 필름 페스티벌' 참여 차 방문한 이탈리아에서 휴가를 즐기던 중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임스 갠돌피니는 1992년 [유태교 살인사건]의 조연으로 헐리웃에 데뷔했습니다. 그는 1999년부터 2007년까지 방영된 드라마 [소프라노스]에서 토니 소프라노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는데요. 이 드라마를 통해 그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에미상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비롯, 2003년 골든글로브 TV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의 사망을 안타까워하며 "믿기지 않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너무나 좋은 배우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 [맨 오브 타이치] 홍보 현장의 키아누 리브스
헐리웃 스타 키아누 리브스가 영화 [맨 오브 타이치] 홍보를 위해 중국을 찾았습니다. 20일 중국 현지 보도에 따르면 키아누 리브스는 베이징에서 열린 자신의 감독 데뷔작 '맨 오브 타이치'의 홍보차 기자회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영화는 유승준씨의 출연으로 국내에서 한차례 화제가 된 적 잇었죠.
아무튼 이 멋진 배우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 지난 5월,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 때에도 그는 예전의 외모는 오간 데 없이 살이 쪄 턱선이 사라지고 지저분한 모습으로 등장해 많은 팬들에게 충격을 주었는데요. '칸 국제 영화제'보다는 나았지만 여전히 뱀파이어 미모라고 불리던 리즈시절의 외모는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그의 영화 홍보 사진을 본 팬들은 "늙었다, 세월은 스피드(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영화)야", "키아누 사람 인증. 흡혈귀는 아닌걸로"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실망하고 있습니다. 사자후를 내지르며 영화 홍보에 매진하는 그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키아누 리브스 감독, 키아누 리브스 주연의 이 영화는 7월 미국과 중국에서 개봉 예정입니다. 아직 국내 개봉 일정은 없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