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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화 속 아역들의 과거와 현재

13.07.02 15:09

아역배우의 성장은 많은 사람을 놀라게 한다. 어릴 때의 모습 그대로 잘 자라 훈훈함을 주기도 하지만 반대로 역변한 모습으로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기도 한다. 헐리웃 아역배우들의 과거와 현재를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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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산 포터 (Alisan Porter)

1981년 6월 20 (미국)
배우자-브라이언 오텐리스

1991년에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가족 영화 '내 사랑 컬리 수'에서 귀여운 꼬마 숙녀 '컬리 수' 역으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당시 깜찍한 외모로 제2의 맥컬리 컬킨으로 불리며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2년에는 10년 넘게 사귄 3살 연상의 브라이언 오텐리스와 결혼식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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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펄롱(Edward Furlong)

1977년 8월 2일 (미국)
170cm
데뷔-1991년 영화 '터미네이터2'
수상-1991년 제1회 MTV영화제 신인연기상

'터미네이터2'의 존 코너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헐리웃의 신성으로 떠올랐다. 한창 잘 나갈 때 캘빈 클라인 화보도 찍었으며, 지금까지 수많은 모델과 스타들이 캘빈 클라인 화보를 찍었지만 에드워드 펄롱의 감성과 아우라를 따라올 사람이 없다는 평가를 들었다.

그러나 그 후 찍는 영화마다 흥행에 참패하며 배우로서의 내리막길을 걸었고 급기야 마약과 문란한 사생활에 빠져들어 점점 망가진 삶을 살게 된다. 한 작품에서 만나 결혼까지 했던 아내 레이첼 벨라는 에드워드 펄롱이 자신을 폭행, 협박하고 마약에 중독돼 이상행동을 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서 이혼을 청구했고 그 후 아내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메시지를 남겨 급기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까지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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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리차드(Ariana Richards)

1979년 9월 11일(미국)

영화 '쥬라기 공원'(1993)에서 알렉시스 머피 역으로 출연했다. 현재는 화가로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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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 헨(Carrie Henn)

1976년 5월 7일(미국)
데뷔-1986년 영화 '에이리언 2'

영화 '에이리언2'에 소녀 '뉴트' 역으로 출연했으며 '에이리언2' 이후 배우 일은 그만뒀다. 귀여운 외모로 화제를 모았지만 자라면서 역변해버린 그녀의 외모가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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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 왓슨(Emma Watson)

1990년 4월 15일 (프랑스)
165cm
가족-동생 알렉스 왓슨
데뷔-2001년 영화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어린 나이부터 각종 학교 연극에서 일찍이 두각을 나타냈지만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자로 데뷔했다. 다섯 살 때까지 프랑스에서 살다가 부모의 이혼으로 영국으로 이주했고, 7살 때 학교에서 주최한 DAISY PRATT 시낭송 대회에서 학년 최우수상을 받았다. 그 후 학교 연극 'ARTHUR:THE YOUNG YEARS'에서 '모건 라 페이' 역을 맡았으며 'THE HAPPY PRINCE'에서 주요 배역을 맡았다. 연기 외에도 하키에 소질이 있어 학교 하키팀 선수로 선발되기도 했다.

'해리 포터' 시리즈를 통해 벌어들인 영화 출연료와 광고 수입만도 2,200만 파운드(한화 약 380억 원)가 넘는다고 한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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