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번째 생일을 맞이한 메리-케이트와 애슐리 올슨처럼 유명한 쌍둥이 자매도 있지만, 할리우드에는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쌍둥이 형제를 둔 스타들이 있다고 합니다.

 

애슈튼 커처, 스칼렛 요한슨, 지젤 번천, 그리고 빈 디젤까지 모두 쌍둥이였다는 사실을 아셨나요?

 

어떤 형제들은 언론에 노출되기를 꺼리지만, 쇼 비즈니스에 당당히 얼굴을 공개하는 형제들도 있습니다. 무비라이징과 함께 쌍둥이 형제를 둔 할리우드 스타를 만나보시죠.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요한슨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인 헌터는 그녀보다 3분 늦게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2005년 골든 글로브 레드카펫에 함께 서는 등 종종 영화제에 그녀를 에스코트하며 등장합니다. 요한슨 남매의 공통 관심사는 정치입니다. 스칼렛은 버락 오바마의 지지자로 잘 알려졌고 헌터는 2008년 선거운동 고문을 맡기도 했습니다.

 

 

 

 

애슈튼 커처
애슈튼 커처의 이란성 쌍둥이 형제인 마이클은 아들과 함께 아이오와 주에 살고 있습니다. 마이클은 어렸을 때 뇌성마비를 진단받았고 13살에는 심장이식을 받아야만 했습니다. 그는 현재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단체의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젤 번천
지젤 번천은 5명의 여자 형제들과 함께 브라질에서 자랐습니다. 그중에 한 명인 패트리샤는 지젤의 이란성 쌍둥이입니다. 5분 늦게 태어난 패트리샤는 그녀의 언니와 함께 패션 이벤트에 종종 함께 나타나곤 합니다. 지젤과 그녀의 남편 탐 브래디는 2010년 패트리샤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그들의 아이 벤자민과 처음으로 여행을 떠나기도 했죠.

 

 

 

키퍼 서덜랜드
키퍼 서덜랜드는 레이첼보다 7분 늦게 태어났습니다. 레이첼은 훌륭한 배우였던 아버지 도널드 서덜랜드와 오빠와는 달리 카메라 뒤편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직업은 텔레비전 프로그램 편집 관리자라고 하네요.

 

 

 

빈 디젤
빈 디젤에게 쌍둥이 형제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분노의 질주'의 스타 빈 디젤은 폴이란 이름의 영화 제작자를 이란성 쌍둥이 형제로 두고 있습니다.

 

 

 

지오바니 리비시
지오바니 리비시와 그의 쌍둥이 마리사는 모두 유명한 배우입니다. 그는 식스티 세컨즈, 라이언 일병 구하기 그리고 갱스터 스쿼드 등의 작품에 출연했고 마리사는 멍하고 혼돈스러운, 플레전트빌, 펠리시티에 출연했습니다.

 

 

 

 

션 애쉬모어
션 애쉬모어와 그여 형제 아론을 빼놓고 쌍둥이 형제 편을 이야기할 수 없죠. 두 명 모두 유명한 배우로 활동하면서 때로는 같이 때로는 따로 작품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스몰빌에서는 두 명을 동시에 볼 수 있고 션은 엑스맨 시리즈에서 아이스맨 역할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에바 그린
프랑스 영화배우이자 본드걸 에바 그린은 그녀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 조이보다 2분 언니입니다. 에바는 인터뷰에서 그들이 굉장히 상반된 성격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한 적 있습니다. 조이는 비즈니스를 공부하고 이탈리아 귀족과 결혼해 프랑스 노르망디에서 말을 기르며 살고 있습니다.

 

 

 

린다 해밀턴
터미네이터의 여전사 린다에게는 일란성 쌍둥이 자매 레슬리가 있습니다. 레슬리는 간호사로 일하다가 1991년 터미네이터 2에서 린다로 변신한 T-1000을 연기하며 언론의 관심을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