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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웃 소식 모음]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꿈의 라인업, 성사되나?

13.07.12 17:53

헐리웃 슈퍼 히어로 관련 여러분이 궁금해하실 소식들을 준비했습니다. 오늘도 헐리웃에서는 루머일지 사실일지 모를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는데요. 특히 많은 팬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는 '슈퍼 히어로' 무비들의 경우에는 소문이 나는 속도, 퍼지는 속도 역시 다른 소식들에 비해 훨씬 빠릅니다. 오늘은 [어벤져스2] 캐스팅 소식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과 관련한 아주 중요한 소식이 담겨있습니다. 여러분들을 위해 무비라이징이 준비했습니다. 헐리웃 루머 혹은 진실, 지금 시작합니다!
 
 
1. 빈 디젤 [어벤져스2]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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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의 질주] 스타 빈 디젤은 SNS계의 황태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많이 사용합니다. 그는 전 세계에 4000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친구를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의 '페이스북' 파급력은 다른 스타들과는 경쟁이 되지 않습니다. 빈 디젤은 지난달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마블 스튜디오가 미팅이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10일, 마블과의 미팅 후기까지 페이스북에 업로드 해서 화제입니다. 그는 '오늘 회의실에서 있었던 일은 참석자들만이 알 수 있다'고 말하면서 '마블과의 미팅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준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마블의 '어벤져스' 코믹스 표지 앞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미팅이 성사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빈디젤이 '비젼'으로 [어벤져스2]에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비젼'은 신체 밀도를 이용하여 다이아몬드만큼 단단해지거나 날 수 있을 만큼 가벼워지는 초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벤져스2]에 출연이 확정된 '스칼렛 위치'와 결혼하는 슈퍼히어로이기도 합니다.
 
빈 디젤은 작년 8월, 페이스북 메인에 '비젼'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또한 그 이후에도 공공연하게 [어벤져스2]에 출연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왔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단순 '해프닝'에 불과하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그 근거로서 마블 스튜디오의 전례들을 들고있는데요. 일례로, 2015년 개봉예정인 [가디언스 오브 더 갤럭시]의 경우 언론을 통해 캐스팅 명단이 거의 밝혀진 상태입니다. 그러나 마블에서는 이에 대한 어떠한 입장 표현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캐스팅 반열에 오른 배우들 역시 마찬가지인데요. 때문에 캐스팅 관련 일거수 일투족을 다 SNS를 통해 알리는 행동은 팬들을 통해 마블을 압박하려는 빈 디젤의 '수'일수도 있다는 평입니다.
 
한편 [어벤져스2]는 2015년 개봉을 목표로 현재 각본 및 캐스팅 작업 중입니다.

 
2.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 '스타크 타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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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언맨'과 '배트맨'이 한 코믹스에 나왔다는 사실을 알고계시나요? 코믹스 계의 양대산맥 DC코믹스와 마블코믹스의 히어로들이 하나의 이야기로 뭉쳤습니다. 판권의 문제때문에 영화화의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코믹스 팬들에게는 엄청난 '선물'이었죠.
 
한편 마블 코믹스에는 [어벤져스]를 통해 영화화된 캐릭터 말고도 여러 히어로들이 많습니다. 이 중 대중에게 가장 인기있는 히어로는 '스파이더맨'인데요. 안타깝게도 영화 [스파이더 맨]의 판권은 소니픽쳐스에 있습니다. 때문에 스파이더맨과 어벤져스의 조합을 보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는게 정설이었습니다.
 
그런데 해외 블로그를 통해 한 장의 사진이 퍼지기 시작하며 '꿈의 조합'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진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트레일러 캡쳐인데요. 흔들린 캡쳐 사진 속에는 악당 '라이노'로 보이는 거대한 물체가 하늘을 날고 있습니다. 스파이더맨으로 보이는 사람도 그를 따라 날고 있죠. 그리고 이들의 뒤로 'STARK'라는 글자가 보입니다.
 
아시다시피 'STARK'는 아이언맨, 토니스타크의 회사입니다. 익숙한 사진 속 글씨는 건물이 스타크타워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시리즈가 크로스오버 될 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 사진이 조작된 사진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과연 팬들은 또 한번 대형 '선물'을 받을 수 있을까요?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빈디젤 페이스북, Movie 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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