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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후들 열광하라! 미리보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3.09.02 11:53

 
RPG 게임의 전설이자 온라인에서도 베스트셀러를 차지한 게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관련된 소식과 루머를 모아봤다. 이를통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화버전의 향방을 미리 예측해 볼까한다.

1.[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촬영 일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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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문][소스코드]의 던칸 존슨이 메가폰을 잡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화 촬영일정은 2014년 1윌 13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첫 촬영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구체적인 스토리 라인과 캐스팅은 발표가 되지 않았지만 각본 작업과 함께 여러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든 것으로 보고있다. 영화의 개봉시기는 2015년 으로 잡고있다.
 
전작에서 남다른 개성과 완벽한 연출력을 선보이며 헐리웃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한 던칸 존슨은 본인 스스로가 [워크래프트]의 팬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작품에 모든 혼신을 쏟아 완벽한 판타지물로 완성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출처:collider
 

2.컨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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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7월에 있었던 코믹콘에서 티져 형식의 예고편을 팬들 앞에 공개했다. 영상은 온라인을 통해 공개되지 못했지만 예고편을 미리 감상한 현지팬들의 반응을 종합해 보면 다음과 같은 정보가 나왔다.
 
<녹색 하늘은 어두운 구름과 번개로 덮여있는 거대한 전장의 볼모지가 되어버린 빈 사막. 한 인간 전사가 죽은 병사의 사체를 툭툭 건드리고 방패를 줍는다. 이어서 사막 한가운데에 큰 바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누군가를 호출하는 것처럼 그의 칼을 가지고 방패에 그것을 친다. 그리고 그의 뒤에서 거대한 망치를 들고 다가오는 녹색의 오크 전사가 다가온다. 서로를 노려보는 인간 전사와 오크. 그리고 두 전사가 충돌하기 일보직전 영화의 로고인 [워크래프트]라는 제목의 로고가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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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본 팬들은 초기부터 전해진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충실하게 표현했다고 평하고 있다. 하지만 이것이 영화를 위한 실사용 테스트 영상인지 아니면 기존 게임에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영상인지는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어찌됐든 현재 이 컨셉을 볼 때 [워크래프트]의 기존 원작 세계관과 분장에 충실히 기획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우 폭력적인 수위를 지닌 [반지의 제왕]의 판타지 버전이 될것이라 예측하고 있다.
 
출처:moviepilot
 

3.시리즈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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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인 던칸 존슨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화 버전 각본은 90년대 초기에 나온 RTS 게임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두었다" 라고 밝혀 애초에 알려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리치왕의 분노]를 기반으로 둔다는 소식은 루머인 것으로 밝혀졌다. 던칸 존슨의 계획 대로라면 순수한 판타지물로 제작되는 동시에 향후 [반지의 제왕]과 [스타워즈]를 능가하는 장기적인 시리즈가 될 것으로 보고있다. 그렇다면 현재 이 작품에 대한 명칭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아닌 [워크래프트]로 부르는 것이 옳다고 봐야겠다.
 

4.스토리 &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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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작품을 기반으로 하는 [워크래프트] 프로젝트 이기에 스토리의 초점도 이에 맞춰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루머로 알려지고 있는 대략적인 스토리 라인과 캐릭터 설정은 다음과 같다.
 
-스토리 라인
:
'달라란'의 도시를 지배하고 있는 키린토 의회의 집정관인 '카드가'는 도시를 누비던중 일련의 범죄사건에 휘말리다가 성 바깥으로 나가게 되면서 그의 멘토이자 마법사인 '메디브'와 왕군의 리더이자 아제로스의 사자인 '로타'를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중심이 되며 이와 관련된 예언,마법,엘프,신화적인 이야기와 크리쳐가 등장할것으로 보이며 여기에 오크족의 침략이 함께 가해지는 이야기가 될것으로 보인다.

-캐릭터

카드가
: 시리즈의 주인공이 될것이며 게임 스토리상 그는 '달라란'의 최초의 지도자가 된다. 영화는 '카드가'의 성공 이야기를 기반으로 할것으로 보인다.

메디브
: 카드가의 멘토이자 데몬으로 부터 인류를 지키기로 서약한 마법사. 향후 타락해 카드가에 의해 암살 된다고 하지만 영화가 어디까지 다룰지 지켜봐야겠다. 현재 이 역할을 조니 뎁에 맡긴다는 루머가 전해지고는 했지만 사실무근.

로타
: 용감하면서도 매우 대범한 캐릭터. 자신감 넘치면서 자부심 강한 역할로 근육질의 장신인 프로레슬러 출신의 '드웨인 존슨'이 맡을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다.

아직 오크쪽 개릭터와 스토리에 관한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고있다. 향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관련된 소식은 지속적으로 전하도록 하겠다.
 
 
(사진=moviepi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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