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 돌아온다! [아바타2] 내년 10월 부터 촬영 시작
13.10.22 13:19
전 세계 흥행수익 1위의 경이로운 기록을 세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가 돌아옵니다. 19일(현지시각) 호주의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한 [아바타]의 주연 샘 워딩턴은 "2014년 10월 말 [아바타2]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전편에서 두 다리를 잃은 해병대원, 제이크 설리로 열연한 샘 워딩턴은 [아바타2]에서도 같은 역할로 출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샘 워딩턴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이미 [아바타2]에 대한 모든 계획을 세워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아바타2]의 각본 작업을 대부분 마친 상태이며 '판도라로 가는 배'가 점점 형태를 갖춰간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팬들은 샘의 발언에 대해 "[아바타 2], 기대된다", "소문인 줄 알았는데 정말 개봉할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이전에 인터뷰를 통해 [아바타]시리즈가 총 4편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밝혔습니다. [아바타2]의 제작이 확실시됨에 따라 후속작들의 촬영 및 개봉시기 역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요. 다수의 미국 언론에서는 [아바타2]에 이어 [아바타3]와 [아바타4]가 동시 제작 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2014년 [아바타2]의 촬영과 동시에 [아바타3]와 [아바타4]의 사전 준비 작업 및 제작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헐리웃 관계자들은 [아바타2]의 개봉시기를 2016년, [아바타3]를 2017년, [아바타4]의 개봉시기를 2018년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아바타]는 '상상력의 극치'라는 평가를 받으며 전 세계적인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과연 새롭게 시작될 [아바타2]는 전작의 영광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입에 전 세계의 시선이 집중되어 있습니다.